[PSAT 기출] 2012 5급 상황판단 인책형 27번 해설 – 학급정원 감축 주장 반박

개요

다음은 2012년 국가공무원 5급 상황판단영역 인책형 27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27. 다음의 <상황>을 근거로 한 <甲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를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상 황>
A국가의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숫자는 2004년 90만 명에서 2011년 85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A국가는 2004년부터 모든 중학교가 정확히 40명의 학생으로 한 반을 구성하도록 하였다. A국가에서 2004년도에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이 응시한 국어, 수학 모의고사에서 국어과목의 평균 점수는 68점이었고, 수학과목의 평균 점수는 62점이었다. 한편 A국가는 2005년부터 중학교 학급정원을 30명으로 제한하여, 모든 중학교 학급은 정확히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A국가에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1년도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국어과목의 평균점수는 73점이었고, 수학 평균 점수는 62점이었다.

<甲의 주장>
A국가의 중학교 학급정원 감축이 중학교 3학년의 학력(學力)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보 기>
ㄱ. 甲은 특정과목을 중심으로 결론을 주장하였다.

ㄴ. 甲은 2004년도와 2011년도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ㄷ. 甲은 A국가의 중학생의 전체 숫자가 5만 명 감소한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

ㄹ. 甲은 중학교 학급정원 감축 이후의 단 한 차례 모의고사 성적에만 의존하고 있다.

① ㄴ, ㄷ

② ㄷ, ㄹ

③ ㄱ, ㄴ, ㄷ

④ ㄱ, ㄴ, ㄹ

⑤ ㄱ, ㄷ, ㄹ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ㄱ. 甲은 특정과목을 중심으로 결론을 주장하였다.

수학 평균 점수는 동일했음에도, 국어 평균 점수만 상승한 것으로 甲은 중학교 3학년의 학력의 향상을 주장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甲은 2004년도와 2011년도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2004년 국어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2011년보다 더 낮았다면, <상황>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ㄷ. 甲은 A국가의 중학생의 전체 숫자가 5만 명 감소한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숫자 90만 명과 85만 명은 충분히 큰 숫자이기 때문에 중학생의 전체 숫자가 5만 명 감소했다고 해서, 이것이 학급정원 감축보다 전체 중학생의 국어과목의 평균 점수의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반박할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甲은 중학교 학급정원 감축 이후의 단 한 차례 모의고사 성적에만 의존하고 있다.

중학교 학급정원 감축이 시행된 것은 2005년인데 甲은 이보다 6년 후인 2011년의 모의고사 성적으로만 학급정원 감축 효과를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④번이다.

2012 5급 PSAT 상황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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