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2 5급 언어논리 인책형 34번 해설 – 인간은 누구나 명제 논리

개요

다음은 2012년 국가공무원 5급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34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34. 다음 글의 내용이 참이라고 할 때 반드시 참인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인간은 누구나 건전하고 생산적인 사회에서 타인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길 원한다. 도덕적이고 문명화된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할 경우에만 인간은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한다면,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에 의해 요구되는 인간 생존의 기본 조건, 즉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한다.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되는 경우에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거나 그 사람의 의지에 반하는 것을 강요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수단을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수단인 토론이나 설득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는다.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경우에만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 기>
ㄱ.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될 경우에만 인간은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ㄴ. 물리적 힘이 사용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생산적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ㄷ. 물리적 힘이 사용되는 것이 허용된다면,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다.

ㄹ. 개인의 권리가 침해당한다면,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없다.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 명제 논리 기호화 정리
도덕적이고 문명화된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할 경우에만 인간은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삶 →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대우: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못함 →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지 못함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한다면,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대우: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못함

 

인간의 본성에 의해 요구되는 인간 생존의 기본 조건, 즉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한다.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음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대우: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됨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되는 경우에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한다.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됨

대우: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음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경우에만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있음 →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삶

대우: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지 못함 →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없음

ㄱ.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될 경우에만 인간은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인간은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삶 →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됨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삶 →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됨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물리적 힘이 사용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생산적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음 → 인간은 생산적 사회에서 평화롭게 삶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음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하지 않음 →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됨

보기의 내용은 도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ㄷ. 물리적 힘이 사용되는 것이 허용된다면,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다.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됨 →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됨

역: 물리적 힘의 사용이 허용됨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음 →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역: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생각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인정되지 않음

어떤 명제가 참이라고 해서 그 명제의 역이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개인의 권리가 침해당한다면,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없다.

개인의 권리가 침해당함 →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없음

개인의 권리는 침해당함 →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못함

기본적인 사회 원리를 수용 못함 →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지 못함

인간이 생산적인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지 못함 → 인간은 지식 교환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얻을 수 없음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②번이다.

2012 5급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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