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3 외교관후보자 선발 언어논리 인책형 31번 해설 – 표결 찬성 반대 명제 논리

개요

다음은 2013년 국가공무원 외교관후보자 선발 PSAT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31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31. A, B, C 세 사람이 어떤 표결에 참여해 찬성했거나 반대했거나 기권했다. 그리고 표결이 끝난 후 세 사람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진술을 각각 했는데, 그 두 진술 가운데 하나는 참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이다. 반드시 참인 것은?

A:
○ 나는 찬성했다.
○ B와 C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했다.
B:
○ A는 찬성했고, C는 기권하지 않았다.
○ 나는 기권했다.
C:
○ A는 기권했고, B는 찬성했다.
○ 나는 기권했다.

① A와 B는 모두 찬성했다.

② A와 B는 모두 기권했다.

③ A와 C는 모두 찬성했다.

④ B와 C는 모두 반대했다.

⑤ B와 C는 모두 기권했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 A의 첫 번째 진술이 참이고, 두 번째 진술이 거짓일 때
A:
○ 나는 찬성했다.
○ B와 C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했다.
B:
○ A는 찬성했고, C는 기권하지 않았다.
○ 나는 기권했다.
C:
○ A는 기권했고, B는 찬성했다.
○ 나는 기권했다.
찬성 반대 기권
A O
B X O
C X O
○ B와 C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했다.

A의 이 진술은 거짓이다.

이 진술을 명제 논리 기호화하면,

~(B찬성 ∨ C찬성) ≡ (~B찬성 ∧ ~C찬성)

이다.

결국 B와 C 모두 찬성이 아니다.

 

그렇다면 C의 첫 번째 진술은 거짓이 되고, 두 번째 진술은 참이 된다.

○ A는 기권했고, B는 찬성했다.

~(A기권 ∧ B찬성) ≡ (~A기권 ∨ ~B찬성)

B는 찬성하지 않았다는 A의 진술과 같다.

 

그렇다면 B의 첫 번째 진술은 거짓이 되고, 두 번째 진술은 참이 된다.

  • A의 첫 번째 진술이 거짓이고, 두 번째 진술이 참일 때
A:
○ 나는 찬성했다.
○ B와 C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했다.
B:
○ A는 찬성했고, C는 기권하지 않았다.
○ 나는 기권했다.
C:
○ A는 기권했고, B는 찬성했다.
○ 나는 기권했다.
찬성 반대 기권
A X X X
B O ? X O
C O ?  O O

B의 첫 번째 진술은 거짓이 되고, 두 번째 진술은 참이 된다.

C의 첫 번째 진술은 거짓이 되고, 두 번째 진술은 참이 된다.

그런데 A에 따르면 B와 C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을 해야 하는데 B와 C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기권을 했다. 모순이다.

그러므로 A의 첫 번째 진술이 참이고, 두 번째 진술은 거짓이 된다.

 

찬성 반대 기권
A O
B X O
C X O

① A와 B는 모두 찬성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A와 B는 모두 기권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A와 C는 모두 찬성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B와 C는 모두 반대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B와 C는 모두 기권했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⑤번이다.

2013 외교관후보자 선발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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