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24 국가직 7급 상황판단 사책형 13번 해설 – 부칭 욘손 작명법

개요

다음은 2024년도 국가직 7급 PSAT 상황판단영역 사책형 13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3.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옳은 것은?

이름 뒤에 성이 오는 보통의 서양식 작명법과 달리, A국에서는 별도의 성을 사용하지 않고 이름 뒤에 ‘부칭(父稱)’이 오도록 작명을 한다. 부칭은 이름을 붙이는 대상자의 아버지 이름에 접미사를 붙여서 만든다. 아들의 경우 그 아버지의 이름 뒤에 s와 손(son)을 붙이고, 딸의 경우 s와 도티르(dottir)를 붙여 ‘~의 아들’ 또는 ‘~의 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부칭을 만든다. 예를 들어,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 피얄라르(Fjalar)는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 딸인 카트린(Katrin)은 ‘카트린 욘스도티르(Katrin Jonsdottir)’가 되는 식이다.

같은 사회적 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끼리 이름과 부칭이 같으면 할아버지의 이름까지 써서 작명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욘 토르손이라는 사람이 한 집단에 두 명 있는 경우에는 욘 토르손 아이나르소나르(Jon Thorsson Einarssonar)와 욘 토르손 스테파운소나르(Jon Thorsson Stefanssonar)와 같이 구분한다. 전자의 경우 ‘아이나르의 아들인 토르의 아들인 욘’을, 후자의 경우 ‘스테파운의 아들인 토르의 아들인 욘’을 의미한다.

한편 공식적인 자리에서 A국 사람들은 이름을 부르거나 이름과 부칭을 함께 부르며, 부칭만으로 서로를 부르지는 않는다. 또한 A국에서는 부칭이 아닌 이름의 영어 알파벳 순서로 정렬하여 전화번호부를 발행한다.

① 피얄라르 토르손 아이나르소나르(Fjalar Thorsson Einarssonar)로 불리는 사람의 할아버지의 부칭을 알 수 있다.

②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욘손으로 불린다.

③ A국의 전화번호부에는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의 아버지의 이름이 토르 아이나르손(Thor Einarsson)보다 먼저 나올 것이다.

④ 스테파운(Stefan)의 아들 욘(Jon)의 부칭과 손자 피얄라르(Fjalar)의 부칭은 같을 것이다.

⑤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과 욘 토르손(Jon Thorsson)의 딸은 동일한 부칭을 사용할 것이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① 피얄라르 토르손 아이나르소나르(Fjalar Thorsson Einarssonar)로 불리는 사람의 할아버지의 부칭을 알 수 있다.

같은 사회적 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끼리 이름과 부칭이 같으면 할아버지의 이름까지 써서 작명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욘 토르손이라는 사람이 한 집단에 두 명 있는 경우에는 욘 토르손 아이나르소나르(Jon Thorsson Einarssonar)와 욘 토르손 스테파운소나르(Jon Thorsson Stefanssonar)와 같이 구분한다. 전자의 경우 ‘아이나르의 아들인 토르의 아들인 욘’을, 후자의 경우 ‘스테파운의 아들인 토르의 아들인 욘’을 의미한다.

피얄라르 토르손 아이나르소나르의 할아버지 이름은 ‘아이나르’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나르’의 부칭은 알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욘손으로 불린다.

한편 공식적인 자리에서 A국 사람들은 이름을 부르거나 이름과 부칭을 함께 부르며, 부칭만으로 서로를 부르지는 않는다. 

욘손은 부칭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A국의 전화번호부에는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의 아버지의 이름이 토르 아이나르손(Thor Einarsson)보다 먼저 나올 것이다.

A국에서는 부칭이 아닌 이름의 영어 알파벳 순서로 정렬하여 전화번호부를 발행한다.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의 아버지의 이름은 욘(Jon)이다.

토르 아이나르손(Thor Einarsson)의 이름은 토르(Thor)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스테파운(Stefan)의 아들 욘(Jon)의 부칭과 손자 피얄라르(Fjalar)의 부칭은 같을 것이다.

이름 뒤에 성이 오는 보통의 서양식 작명법과 달리, A국에서는 별도의 성을 사용하지 않고 이름 뒤에 ‘부칭(父稱)’이 오도록 작명을 한다. 부칭은 이름을 붙이는 대상자의 아버지 이름에 접미사를 붙여서 만든다. 아들의 경우 그 아버지의 이름 뒤에 s와 손(son)을 붙이고, 딸의 경우 s와 도티르(dottir)를 붙여 ‘~의 아들’ 또는 ‘~의 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부칭을 만든다. 예를 들어,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 피얄라르(Fjalar)는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 딸인 카트린(Katrin)은 ‘카트린 욘스도티르(Katrin Jonsdottir)’가 되는 식이다.

스테파운(Stefan)의 아들 (Jon)의 부칭은 스테파운손(Stefansson)이다.

스테파운(Stefan)의 손자 피얄라르(Fjalar)의 부칭은 손(Jonsson)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과 욘 토르손(Jon Thorsson)의 딸은 동일한 부칭을 사용할 것이다.

이름 뒤에 성이 오는 보통의 서양식 작명법과 달리, A국에서는 별도의 성을 사용하지 않고 이름 뒤에 ‘부칭(父稱)’이 오도록 작명을 한다. 부칭은 이름을 붙이는 대상자의 아버지 이름에 접미사를 붙여서 만든다. 아들의 경우 그 아버지의 이름 뒤에 s와 손(son)을 붙이고, 딸의 경우 s와 도티르(dottir)를 붙여 ‘~의 아들’ 또는 ‘~의 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부칭을 만든다. 예를 들어,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 피얄라르(Fjalar)는 ‘피얄라르 욘손(Fjalar Jonsson)’, 딸인 카트린(Katrin)은 ‘카트린 욘스도티르(Katrin Jonsdottir)’가 되는 식이다.

욘 스테파운손(Jon Stefansson)의 아들의 부칭: 욘손(Jonsson)

욘 토르손(Jon Thorsson)의 딸의 부칭: 욘스도티르(Jonsdottir)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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