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의 전래
고려에 성리학을 처음 소개한 사람은 충렬왕 때 안향이었다.
이제현은 원에 설립된 만권당에서 원의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성리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그는 귀국한 후에 이색 등에게 영향을 주어 성리학 전파에 이바지하였다.
공민왕 때, 이색은 정몽주, 권근, 정도전 등을 가르쳐 성리학을 더욱 확산시켰다.
신진 사대부
성리학을 수용한 사람은 대부분 신진 사대부였다.
이들은 현실 사회의 모순을 시정하기 위한 개혁 사상으로 성리학을 받아들였으며, 성리학의 형이상학적 측면보다 일상 생활과 관계되는 실천적 기능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유교적인 생활 관습을 시행하고자 소학과 주자가례를 중시하고, 권문세족과 불교의 폐단을 비판하였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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