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조선 전기 천문, 역법과 의학 – 기출 요약

천문학·농업

천체 관측기구

세종 때 천체 관측기구로 혼천의(혼의)와 간의를 제작하고, 시간 측정 기구로 물시계인 자격루와 해시계인 앙부일구 등을 만들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들어(1441년) 전국 각지의 강우량을 측정하였다.

 

농업

토지 측량 기구인 인지의와 규형을 제작하여 토지 측량과 지도 제작에 활용하였다.

 

천문도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천문도를 만들었다.

태조 때에는 고구려의 천문도를 바탕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돌에 새겼다.

 

역법

천문학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역법이 마련되었다.

세종 때에 만든 칠정산은 중국의 수시력과 아라비아의 회회력을 참고로 하여 만든 역법서로, 우리 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울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정확하게 계산한 것이다. 이는 15세기 세계 과학의 첨단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칠정산(七政算)

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7개의 운동하는 천체의 위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서술한 역법서

 

의학

의학에서도 우리 풍토에 알맞은 약재와 치료 방법을 개발, 정리하여 향약집성방을 편찬하고, 의방유취라는 의학 백과 사전을 간행하였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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