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5 민경채 언어논리 인책형 3번 해설 – 비잔틴 콘스탄티노플 메흐메드 2세

개요

다음은 2015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민경채)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3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3. 다음 글의 전체 흐름과 맞지 않는 한 곳을 ㉠~㉤에서 찾아 수정하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인접해 있는 유럽 지역에까지 전해지자 그 곳 교회의 한 수도원 서기는 “㉠ 지금까지 이보다 더 끔찍했던 사건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1453년 5월 29일 화요일, 해가 뜨자마자 오스만 제국의 군대는 난공불락으로 유명한 케르코포르타 성벽의 작은 문을 뚫고 진군하기 시작했다. 해가 질 무렵, 약탈당한 도시에 남아있는 모든 것들은 그들의 차지가 되었다. 비잔틴 제국의 86번째 황제였던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서쪽 성벽 아래에 있는 좁은 골목에서 전사하였다. 이것으로 ㉡ 1,100년 이상 존재했던 소아시아 지역의 기독교도 황제가 사라졌다.

잿빛 말을 타고 화요일 오후 늦게 콘스탄티노플에 입성한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우선 성소피아 대성당으로 갔다. 그는 이 성당을 파괴하는 대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우선 그 성당을 철저하게 자신의 보호 하에 두었다. 또한 학식이 풍부한 그리스 정교회 수사에게 격식을 갖추어 공석중인 총대주교직을 수여하고자 했다. 그는 이슬람 세계를 위해 ㉢ 기독교의 제단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도 활용했다. 역대 비잔틴 황제들이 제정한 법을 그가 주도하고 있던 법제화의 모델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 단절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야말로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라고 불렀던 로마 제국의 진정한 계승자임을 선언하고 싶었던 것이다. 일례로 그는 한때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던 제국의 정통 상속자임을 선언하면서, 의미심장하게도 자신의 직함에 ‘룸 카이세리’, 즉 로마의 황제라는 칭호를 추가했다. 또한 그는 패권 국가였던 로마의 옛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마 사람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루멜리아에 새로 수도를 정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 오스만 제국이 유럽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의 확신을 보여주었다.

① ㉠을 ‘지금까지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사건은 없었으며’로 고친다.

② ㉡을 ‘1,100년 이상 존재했던 소아시아 지역의 이슬람 황제가 사라졌다’로 고친다.

③ ㉢을 ‘기독교의 제단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도 파괴했다’로 고친다.

④ ㉣을 ‘연속성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친다.

⑤ ㉤을 ‘오스만 제국이 아시아로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의 확신을 보여주었다’로 고친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① ㉠을 ‘지금까지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사건은 없었으며’로 고친다.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인접해 있는 유럽 지역에까지 전해지자 그 곳 교회의 한 수도원 서기는 “㉠ 지금까지 이보다 더 끔찍했던 사건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으므로 교회의 한 수도원 서기의 입장에서는 본문의 ㉠이 더 자연스럽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을 ‘1,100년 이상 존재했던 소아시아 지역의 이슬람 황제가 사라졌다’로 고친다.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인접해 있는 유럽 지역에까지 전해지자 그 곳 교회의 한 수도원 서기는 “㉠ 지금까지 이보다 더 끔찍했던 사건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1453년 5월 29일 화요일, 해가 뜨자마자 오스만 제국의 군대는 난공불락으로 유명한 케르코포르타 성벽의 작은 문을 뚫고 진군하기 시작했다. 해가 질 무렵, 약탈당한 도시에 남아있는 모든 것들은 그들의 차지가 되었다. 비잔틴 제국의 86번째 황제였던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서쪽 성벽 아래에 있는 좁은 골목에서 전사하였다. 이것으로 ㉡ 1,100년 이상 존재했던 소아시아 지역의 기독교도 황제가 사라졌다.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고, 비잔틴 제국의 86번째 황제였던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전사하였다.

그러므로 1,100년 이상 존재했던 소아시아 지역의 이슬람 황제가 사라졌다는 표현은 흐름상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을 ‘기독교의 제단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도 파괴했다’로 고친다.

잿빛 말을 타고 화요일 오후 늦게 콘스탄티노플에 입성한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우선 성소피아 대성당으로 갔다. 그는 이 성당을 파괴하는 대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우선 그 성당을 철저하게 자신의 보호 하에 두었다. 또한 학식이 풍부한 그리스 정교회 수사에게 격식을 갖추어 공석중인 총대주교직을 수여하고자 했다. 그는 이슬람 세계를 위해 ㉢ 기독교의 제단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도 활용했다. 역대 비잔틴 황제들이 제정한 법을 그가 주도하고 있던 법제화의 모델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 단절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이라고 할 수 있다.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성소피아 대성당을 파괴하는 대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학식이 풍부한 그리스 정교회 수사에게 격식을 갖추어 공석중인 총대주교직을 수여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보기의 내용보다는 본문의 ㉢이 흐름상 적절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을 ‘연속성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친다.

잿빛 말을 타고 화요일 오후 늦게 콘스탄티노플에 입성한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우선 성소피아 대성당으로 갔다. 그는 이 성당을 파괴하는 대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우선 그 성당을 철저하게 자신의 보호 하에 두었다. 또한 학식이 풍부한 그리스 정교회 수사에게 격식을 갖추어 공석중인 총대주교직을 수여하고자 했다. 그는 이슬람 세계를 위해 ㉢ 기독교의 제단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도 활용했다. 역대 비잔틴 황제들이 제정한 법을 그가 주도하고 있던 법제화의 모델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 단절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이라고 할 수 있다.

메흐메드 2세는 성소피아 대성당을 괴하는 대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학식이 풍부한 그리스 정교회 수사에게 격식을 갖추어 공석중인 총대주교직을 수여하고자 했다. 이는 역대 비잔틴 황제들이 제정한 법을 그가 주도하고 있던 법제화의 모델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행위들은 연속성을 추구하는 정복왕 메흐메드 2세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을 ‘오스만 제국이 아시아로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의 확신을 보여주었다’로 고친다.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오스만인들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인접해 있는 유럽 지역에까지 전해지자 그 곳 교회의 한 수도원 서기는 “㉠ 지금까지 이보다 더 끔찍했던 사건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그는 자신이야말로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라고 불렀던 로마 제국의 진정한 계승자임을 선언하고 싶었던 것이다. 일례로 그는 한때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던 제국의 정통 상속자임을 선언하면서, 의미심장하게도 자신의 직함에 ‘룸 카이세리’, 즉 로마의 황제라는 칭호를 추가했다. 또한 그는 패권 국가였던 로마의 옛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마 사람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루멜리아에 새로 수도를 정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 오스만 제국이 유럽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의 확신을 보여주었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후 한때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던 로마 제국의 정통 상속자임을 선언하면서, 로마 사람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루멜리아에 새로 수도를 정했다.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었으므로, 메흐메드 2세가 보여준 모습들은 오스만 제국이 유럽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④번이다.

2015 민경채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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