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위정척사 운동 – 기출 요약

위정척사 운동

정부의 개화 정책 추진에 대해 전통적인 유생층은 성리학적 전통 질서를 지키고 외세를 배척하자는 위정척사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개항과 개화를 반대하는 상소를 올려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였다.

 

위정척사(衛正斥邪)

바른 것(正)을 지키고(衛), 그릇된 것(邪)을 배척(斥)한다는 뜻으로, 여기서 바른 것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유교 문화를 이르고 그릇된 것은 서양의 문화와 사상을 가리킨다.

 

1860년대

1860년대 천주교가 퍼지고 서구 열강이 무력을 앞세워 통상을 요구하자 유생들은 통상에 반대하였다.

이항로, 기정진 등은 척화 주전론을 내세우며 흥선 대원군의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지지하였다.

 

1870년대

1870년대 강화도 조약의 체결 무렵에는 최익현 등이 왜양일체론을 내세우며 일본의 개항 요구에 반대하였다(개항 반대 운동).

 

1880년대

1880년대 들어 개화 정책이 실시되고 <조선책략>이 퍼지자, 이만손을 중심으로 한 영남 유생들은 만인소를 올려 정부의 개화 정책 및 미국과의 수교에 반대하였다. 이러한 개화 반대 운동은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890년대

반외세·반침략의 성격을 띤 위정척사 운동은 항일 의병 운동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양반 중심의 성리학적 질서를 유지하려 했다는 한계를 지녔다

유인석.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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