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국가직 7급 모의평가 언어논리 21번 (자극 X 대뇌피질 신경세포 신경교세포 신경전달물질 α DNA RNA)

개요

다음은 국가직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영역 21번 문제다.

문제

문 21. 다음 글의 실험 결과가 강화하는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한 연구진은 자극 X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들은 자극 X가 있는 환경에서 성장한 동물과 자극 X가 없는 환경에서 성장한 동물을 비교했을 때 뇌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험을 위해 동일한 조건의 연구용 쥐 100마리를 절반씩 나누어 각각 A와 B 그룹으로 배정하였다. A 그룹의 쥐는 자극 X에 노출된 반면, B 그룹의 쥐는 자극 X에 노출되지 않았다. 자극 X를 제외한 다른 조건은 두 그룹에서 동일하였다. 일정 기간이 지나고 두 그룹 쥐의 뇌에 대해서 부위별로 무게 측정과 화학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A 그룹의 쥐는 B 그룹의 쥐와 다른 점을 보여주었다.

두 그룹에서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전체 뇌 무게에 대한 대뇌피질의 무게 비율이었다. 대뇌피질은 경험에 반응하고 운동, 기억, 학습, 감각적 입력을 관장하는 뇌의 한 부위이다. A 그룹 쥐의 대뇌피질은 B 그룹 쥐의 대뇌피질보다 더 무겁고 더 치밀했지만, 뇌의 나머지 부위의 무게에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B 그룹의 쥐의 뇌보다 A 그룹의 쥐의 뇌에서는 크기가 큰 신경세포뿐만 아니라 신경교세포도 더 많이 발견되었다. 신경교세포는 뇌의 신경세포를 성장시켜 크기를 키우는 역할을 하는 세포이다. 세포의 DNA에 대한 RNA의 비율은 세포가 성장하지 않을 때보다 세포가 성장하여 크기가 커질 때 높아진다. 두 그룹의 쥐의 뇌를 분석한 결과, DNA에 대한 RNA의 비율이 높아진 뇌 신경세포가 B 그룹보다 A 그룹에 더 많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A 그룹의 쥐의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 α가 더 많이 분비되었는데, 신경전달물질 α의 양은 A 그룹 쥐의 뇌보다 B 그룹 쥐의 뇌에서 약 30% 이상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기
ㄱ.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신경교세포의 수와 신경전달물질 α의 분비량이 많아진다.
ㄴ.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전체 뇌 무게에 대한 대뇌피질의 무게 비율이 높아지고 대뇌피질이 촘촘해진다.
ㄷ. 자극 X가 없으면 있을 때보다 뇌 신경세포의 크기와 수가 늘어난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대뇌피질 신경세포 신경교세포 신경전달물질 α
분비량
자극 X 있음 더 무겁고 더 치밀 커짐 더 많아짐 더 많이 분비
자극 X 없음 30% 이상 더 적음

 

ㄱ.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신경교세포의 수와 신경전달물질 α의 분비량이 많아진다.

지문의 넷째 문단에서 자극 X에 노출되지 않은 B 그룹의 쥐의 뇌보다 자극 X에 노출된 A 그룹의 쥐의 뇌에서 신경교세포가 더 많이 발견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자극 X에 노출된 A 그룹의 쥐의 뇌에서 신경전달물질 α가 더 많이 분비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전체 뇌 무게에 대한 대뇌피질의 무게 비율이 높아지고 대뇌피질이 촘촘해진다.

셋째 문단에서 자극 X에 노출된 A 그룹 쥐의 대뇌피질은 자극 X에 노출되지 않은 B 그룹 쥐의 대뇌피질보다 더 무겁고 더 치밀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ㄷ. 자극 X가 없으면 있을 때보다 뇌 신경세포의 크기와 수가 늘어난다.

넷째 문단에서 자극 X에 노출되지 않은 B 그룹의 쥐의 뇌보다 자극 X에 노출된 A 그룹의 쥐의 뇌에서는 크기가 큰 신경세포뿐만 아니라 신경교세포도 더 많이 발견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오히려 자극 X가 없으면 뇌 신경세포의 크기와 수가 자극 X가 있을 때보다 적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PSAT 국가직 7급 모의평가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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