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21 국가직 7급 자료해석 나책형 16번 (교통사고 사상자 건수)

개요

다음은 2021년도 국가직 7급 PSAT 자료해석영역 나책형 16번 문제다.

문제

문 16. 다음 <그림>은 2020년 ‘갑’시의 교통사고에 관한 자료이다. 이에 대한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그림 1> 2020년 월별 교통사고 사상자

<그림 2> 2020년 월별 교통사고 건수

<그림 3> 2020년 교통사고 건수의 사고원인별 구성비
<보 기>
ㄱ. 월별 교통사고 사상자는 가장 적은 달이 가장 많은 달의 60% 이하이다.

ㄴ. 2020년 교통사고 건당 사상자는 1.9명 이상이다.

ㄷ. ‘안전거리 미확보’가 사고원인인 교통사고 건수는 ‘중앙선 침범’이 사고원인인 교통사고 건수의 7배 이상이다.

ㄹ. 사고원인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인 교통사고 건수는 2,000건 이하이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ㄷ, ㄹ

⑤ ㄱ, ㄴ, ㄹ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ㄱ. 월별 교통사고 사상자는 가장 적은 달이 가장 많은 달의 60% 이하이다.

월별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적은 달은 1월이고 사상자 수는 492명이다. 가장 많은 달은 8월이고 841명이다.

\(\dfrac{492}{841}\) ≒ 58.5%이므로 60% 이하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2020년 교통사고 건당 사상자는 1.9명 이상이다.

2020년 교통사고 건당 사상자를 알기 위해서는 2020년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를 전체 교통사고 건수로 나눠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각 월별 교통사고 사상자와 교통사고 건수의 배수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1월의 교통사고 사상자는 492명이고 교통사고 건수는 240 건이다. 교통사고 사상자는 교통사고 건수의 2배이다.

이렇게 각 월별로 교통사고 사상자와 교통사고 건수의 배수를 어림 계산했을 때 모두 2배를 넘는다.

따라서 2020년 교통사고 건당 사상자는 2명 이상이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ㄷ. ‘안전거리 미확보’가 사고원인인 교통사고 건수는 ‘중앙선 침범’이 사고원인인 교통사고 건수의 7배 이상이다.

‘안전거리 미확보’ 비중은 100% – (65.3 + 6.9 + 1.5 + 3.4)% = 22.9%이다.

‘중앙선 침범’ 비중은 3.4%이다.

‘안전거리 미확보’ 비중은  ‘중앙선 침범’ 비중의 7배 이하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사고원인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인 교통사고 건수는 2,000건 이하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2020년 월별 교통사고 건수를 모두 더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시간 단축을 위해 역으로 계산한다.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사고원인인 교통사고의 비중은 65.3%이다.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사고원인인 교통사고 건수가 2,000건이 되려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dfrac{2,000}{65.3\%}\) ≒ 3,063건이 되어야 한다.

즉 전체 교통사고 건수가 3,063건 이하가 되어야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교통사고 건수가 2,000건 이하가 된다. 3,063 ÷ 12 ≒ 255건이므로 월별 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255건 이하가 되어야 한다.

월별 교통사고 건수가 255건 이하가 되는 월은 1월, 2월, 12월이다. 각 월별 교통사고 건수와 255와의 차이는 각각 (255-240) = 15, (255-211) = 44, (255-249) = 6이고, 이들의 합은 65건이다.  교통사고 건수가 255건을 초과하는 월들의 255건 초과 교통사고 건수의 합은 65건을 넘는다. 즉 월별 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255건을 넘는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교통사고 건수는 2,000건을 넘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①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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