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 한국사 6번 해설 – 고려 이자겸

6번 문제

6. 밑줄 친 인물이 활동한 시기에 볼 수 있었던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왕실과 이자겸 집안의 혼인 관계

경원(인주) 이씨 집안은 왕실과의 계속된 혼인 관계를 통해 유력한 외척 가문이 되었다.

특히 이자겸은 예종과 인종에게 딸들을 시집보내고 인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① 빈공과에 합격한 6두품

② 도평의사사에 모인 권문세족

③ 음서로 관직에 나간 문벌 귀족

④ 교정도감의 최고 책임자가 된 무신

⑤ 성균관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신진 사대부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고려 시대 문벌 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중앙에서 고위 관직자를 배출한 가문을 뜻한다.

11세기 이래 대표적인 문벌 귀족인 경원 이씨 가문은 왕실의 외척이 되어 80여 년 간 정권을 잡았다.

대표적인 문벌 귀족인 이자겸은 예종의 측근 세력을 몰아 내고 인종이 왕위에 오를 수 있게 하면서 그 세력이 막강해졌다.

 

① 빈공과에 합격한 6두품

신라 시대 6두품은 당에 유학하였다가 돌아와 신라 골품제 사회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 이념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일부 6두품은 당나라에서 빈공과에 합격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6두품 세력은 신라 진골 귀족에 의하여 자신들의 뜻을 펼 수 없게 되자, 은거하거나 지방의 호족 세력과 연계하여 사회 개혁을 추구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도평의사사에 모인 권문세족

고려 후기 무신 정권이 붕괴되면서 등장한 귀족은 권문세족이었다.

고려 원 간섭기에 친원 세력이 권문세족으로 성장하였다.

이들은 고려 후기에 도평의사사를 비롯한 정계의 요직을 장악하고 대농장을 소유한 최고 권력층이었으며, 가문의 힘을 이용하여 음서로써 신분을 세습시켜 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음서로 관직에 나간 문벌 귀족

고려 시대 문벌 귀족은 과거와 음서를 통하여 관직을 독점하고, 중서문하성과 중추원의 재상이 되어 정국을 주도해 나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교정도감의 최고 책임자가 된 무신

1170년 고려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켰다.

무신들은 문벌귀족을 비롯한 문신들을 제거하고 의종을 귀양 보낸 다음 명종을 세워 정권을 장악했다.

교정도감은 무신 집권자 최충헌이 설치한 최고 권력 기구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성균관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신진 사대부

고려 후기 원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고려는 원에서 성리학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가운데 성리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과거를 통해 관리가 되어 새로운 정치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세력을 신진 사대부라 부른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17학년도(2016) 9월 모의평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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