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한국사 9번 해설 – 조선 후기 농민 봉기

9번 문제

9. 밑줄 친 ‘봉기’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몰락 양반, 중소 상인, 광산 노동자, 농민 등이 지역 차별 및 세도 정권의 수탈에 맞서 평안도 가산에서 봉기하였다. 이들은 한때 청천강 이북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였지만 관군에 진압되었다.

① 신간회의 지원을 받았다.

② 홍경래의 주도로 일어났다.

③ 백제 부흥을 목표로 하였다.

④ 순종의 장례일에 시작되었다.

⑤ 신탁 통치 결정에 반대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1811년 세도 정권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과 부당한 차별 대우에 불만을 품어 오던 평안도 지방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여, 몰락한 양반인 홍경래의 지휘하에 영세 농민, 중소 상인, 광산 노동자 등이 합세하여 홍경래의 난을 일으켰다.

이들은 처음 가산에서 난을 일으켜 선천, 정주 등을 별다른 저항없이 점거하였다.

한때는 청천강 이북 지역을 거의 장악하였으나, 정주성 싸움에서 패하여 5개월 만에 평정되었다.

 

① 신간회의 지원을 받았다.

1929년 10월 나주역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하여 발생한 한국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 간의 충돌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시작되었다.

신간회는 광주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여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지원하였으며 전국적인 민중 대회를 준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홍경래의 주도로 일어났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백제 부흥을 목표로 하였다.

660년 백제가 멸망한 후, 복신과 흑치상지, 도침 등은 왕자 부여풍을 왕으로 추대했다.

200여 성을 회복하고 사비성과 웅진성의 당군을 공격하면서 4년간 저항하였으나, 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백제 부흥 운동은 좌절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순종의 장례일에 시작되었다.

1926년 4월 순종이 세상을 떠나자, 사회주의 계열인 조선 공산당은 학생 단체, 천도교 일부 세력과 힘을 모아 순종의 인산일(장례일)인 6월 10일에 대규모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이 계획은 사전에 발각되면서 많은 사람이 체포되었으나, 학생들은 일제 경찰의 감시를 뚫고 장례 행렬이 지나가는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며 독립 만세를 외쳤다(6·10 만세 운동).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신탁 통치 결정에 반대하였다.

1945년 12월에 모스크바에서 미국, 영국, 소련의 3국 외상 회의가 개최되었다.

모스크바의 3국 외상 회의에서는 한국에 조선 민주주의 임시 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미⋅소 공동 위원회를 설치하고, 최고 5년간 미국, 영국, 중국, 소련의 4개국이 신탁 통치를 실시한다고 결정하였다.

우익인 민족주의 진영은 이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신탁 통치 반대 운동(반탁)을 펼쳤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1학년도(2020) 6월 모의평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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