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7월 모의고사 고3 한국사 10번 해설 – 3.1 운동

10번 문제

10. 자료에 나타난 민족 운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오늘은 조선 개국 4252년 3월 1일에 독립을 선언한 지 사흘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 동포들이 고종 황제의 장례를 마친 때이므로 감히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는 한마디 말로써 우리 이천만 동포들이 단결하도록 애를 쓰려고 합니다. 생각건대 이 시대에 새로 제기된 민족 자결주의의 고삐를 꽉 움켜잡고 놓치지 말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사천 년 조국의 영광을 새롭게 하기를 바랍니다.

① 방곡령 철회를 요구하였다.

② 좌우 합작 위원회가 주도하였다.

③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 영향을 주었다.

④ 전국 각지에 척화비가 건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⑤ 사림이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는 원인이 되었다.

 

출처: EBSi 홈페이지

 

문제 해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파리 강화 회의에서 미국 윌슨 대통령이 민족 자결주의를 제시했다.

1919년 1월에 고종이 갑자기 사망하였고, 일제가 독살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민중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었다.

전국적인 만세 시위를 준비하던 종교계 인사들은 천도교의 손병희와 기독교의 이승훈 등을 주축으로 하고, 불교계의 한용운이 연합하여 33인의 민족 대표를 구성하였다. 이들은 대중화·일원화·비폭력을 행동 강령으로 삼았다.

최남선이 작성하고 민족 대표 33인의 이름이 적힌 3⋅1 독립 선언서(기미 독립 선언문)를 종교 단체와 학생 조직을 통해 서울과 지방의 여러 도시에 몰래 배포하였다.

1919년 3월 1일 탑골 공원에 모인 학생과 시민들은 독립 선언서를 발표한 후, 거리에 나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평화적으로 만세 시위를 벌였다(3⋅1 운동).

 

① 방곡령 철회를 요구하였다.

1889년 함경도 관찰사 조병식은 흉년으로 인해 방곡령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조⋅일 통상 장정의 규정을 구실로 통고받은 날부터 수출 금지 일자까지 1개월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방곡령의 취소를 요구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좌우 합작 위원회가 주도하였다.

1946년 7월 단독 정부 수립에 따른 분단을 막기 위해 여운형과 김규식 등 중도 세력은 좌우 합작 위원회를 구성하여 통일 정부 수립 운동을 전개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 영향을 주었다.

3⋅1 운동 이후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조직할 지도부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민주공화제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전국 각지에 척화비가 건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으면서 흥선 대원군은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71년 전국 각지에 척화비를 건립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사림이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는 원인이 되었다.

조선 선조가 즉위하면서 그 동안 향촌에서 세력 기반을 다져 오던 사림 세력이 대거 중앙 정계로 진출하여 정국을 주도하게 되었다.

사림은 척신 정치 잔재 청산과 이조 전랑 임명 문제를 둘러싸고 동인과 서인으로 분화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6학년도 7월 고3 학평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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