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9 민경채 상황판단 나책형 24번 해설 – 사슴 맹수 수명 논리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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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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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음은 2019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민경채) 상황판단영역 나책형 24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24.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사슴은 맹수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자 자신을 맹수로 바꾸어 달라고 산신령에게 빌었다. 사슴을 불쌍하게 여긴 산신령은 사슴에게 남은 수명 중 n년(n은 자연수)을 포기하면 여생을 아래 5가지의 맹수 중 하나로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사슴으로 살 경우의 1년당 효용은 40이며, 다른 맹수로 살 경우의 1년당 효용과 그 맹수로 살기 위해 사슴이 포기해야 하는 수명은 아래의 <표>와 같다. 예를 들어 사슴의 남은 수명이 12년일 경우 사슴으로 계속 산다면 12×40＝480의 총 효용을 얻지만, 독수리로 사는 것을 선택한다면 (12－5)×50＝350의 총 효용을 얻는다.

사슴은 여생의 총 효용이 줄어드는 선택은 하지 않으며, 포기해야 하는 수명이 사슴의 남은 수명 이상인 맹수는 선택할 수 없다. 1년당 효용이 큰 맹수일수록, 사슴은 그 맹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수명을 포기해야 한다. 사슴은 자신의 남은 수명과 <표>의 ‘?’로 표시된 수를 알고 있다.

<표>

맹수	1년당 효용	포기해야 하는 수명(년)
사자	250	14
호랑이	200	?
곰	170	11
악어	70	?
독수리	50	5

<보 기>

ㄱ. 사슴의 남은 수명이 13년이라면, 사슴은 곰을 선택할 것이다.

ㄴ. 사슴의 남은 수명이 20년이라면, 사슴은 독수리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ㄷ. 호랑이로 살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수명이 13년이라면, 사슴의 남은 수명에 따라 사자를 선택했을 때와 호랑이를 선택했을 때 여생의 총 효용이 같은 경우가 있다.

① ㄴ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ㄱ. 사슴의 남은 수명이 13년이라면, 사슴은 곰을 선택할 것이다.

맹수	1년당 효용	포기해야 하는 수명(년)
사자	250	14
호랑이	200	?
곰	170	11
악어	70	6
독수리	50	5

1년당 효용이 큰 맹수일수록, 사슴은 그 맹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수명을 포기해야 한다.

곰 총 효용 = (13 – 11) × 170 ＝ 340

악어로 살 경우 사슴이 포기해야 하는 수명이 6년이라고 가정하자.

악어 총 효용 = (13 – 6) × 70 ＝ 490

340 < 490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ㄴ. 사슴의 남은 수명이 20년이라면, 사슴은 독수리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맹수	1년당 효용	포기해야 하는 수명(년)
사자	250	14
호랑이	200	?
곰	170	11
악어	70	?
독수리	50	5

독수리 총 효용 = (20 – 5) × 50 ＝ 750

곰 총 효용 = (20 – 11) × 170 ＝ 1,530

750 < 1,530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맹수	1년당 효용	포기해야 하는 수명(년)
사자	250	14
호랑이	200	13
곰	170	11
악어	70	?
독수리	50	5

사슴 수명 = X년

호랑이 총 효용 = (X – 13) × 200

사자 총 효용 = (X – 14) × 250

(X – 13) × 200 = (X – 14) × 250

\(\dfrac{\text{(X - 13)}}{\text{(X - 14)}}=\dfrac{\text{250}}{\text{200}}=\dfrac{\text{5}}{\text{4}}\).

X = 18년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④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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