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한국사 16번 해설 – 일제 민족 말살 통치

16번 문제

16. 밑줄 친 ‘정책’이 실시된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배재 고등 보통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귀농한 지식 청년 김○○가 조선 사람의 성과 이름을 일본식 씨(氏)와 이름으로 바꾸는 정책을 비판하였다. 이에 지난 5월 6일 법원에서는 내선일체의 방침을 훼손하는 불온한 언사라고 하여, 그에게 체형(體刑) 1년의 판결을 내리고 투옥시켰다.

① 황국 신민 서사를 암송하는 학생

② 통리기무아문에서 회의하는 관리

③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는 시민

④ 쌍성총관부 공격에 동원되는 군사

⑤ 임술 농민 봉기에 참여하는 소작농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일제는 1937년 중·일 전쟁을 일으키고 침략 전쟁을 확대하면서 한국인의 정신을 말살하고 일본 국왕에 대한 숭배 사상을 주입하는 민족 말살 통치를 실시하였다. 이는 한국인을 침략 전쟁에 효율적으로 동원하려는 의도였다.

일제는 우리의 민족 정신을 뿌리뽑기 위해 이른바 일⋅선 동조론을 주장하였고, 내선 일체의 구호를 내세워 우리 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하는 황국 신민화 정책을 시행하였다.

또한 성과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고쳐 쓰도록 하고(창씨개명 1940년), 황국 신민 서사 암송(1937년), 궁성 요배, 신사 참배 등을 강요하였다.

 

① 황국 신민 서사를 암송하는 학생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통리기무아문에서 회의하는 관리

개항 이후, 청과 일본이 조선을 두고 침략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조선 정부는 부국강병을 목표로 개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1880년 정부에서 이 정책을 전담할 기구로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는 시민

1960년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은 이기붕을 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 과정에서 대대적인 부정을 저질렀다(3·15 부정 선거).

시민들은 부정 선거에 맞서 강력하게 저항하였다. 선거 당일에 마산, 광주, 서울 등에서 부정 선거 규탄 시위를 열었다.

1960년 4월 19일, 서울에서 학생과 시민 수만 명이 시위에 나섰다. 시위대가 부정 선거와 독재 정치를 규탄하며 경무대(현 청와대)로 향하자,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하여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4·19 혁명).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쌍성총관부 공격에 동원되는 군사

고려 공민왕 때 쌍성총관부를 공격하여 철령 이북의 땅을 수복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임술 농민 봉기에 참여하는 소작농

1862년 철종 때 진주에서 삼정의 문란과 경상 우병사 백낙신의 수탈에 견디다 못한 농민들이 몰락한 양반 출신인 유계춘 등을 중심으로 봉기를 일으켰다. 이를 임술 농민 봉기라고 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①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3학년도(2022) 6월 모의평가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