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한국사 11번 해설 – 보안회

11번 문제

11. 다음 대화의 배경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산미 증식 계획이 시행되었다.

② 암태도 소작 쟁의가 발생하였다.

③ 일본이 한국에 황무지 개간권을 요구하였다.

④ 조선 총독부가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⑤ 회사 설립을 허가제로 하는 회사령이 제정되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1904년 러⋅일 전쟁 때 일제가 경제적 침탈을 강화하면서 일본인에게 막대한 황무지의 개간권을 주도록 요구하자, 국민들은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보안회는 매일 가두 집회를 열고 일제의 침략적 요구를 규탄하면서 거족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보안회는 국민적 호응에 힘입어 마침내 일제로 하여금 황무지 개간권 요구를 철회하게 하였다.

 

① 산미 증식 계획이 시행되었다.

일본은 제1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공업이 더욱 발달하고 도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심각한 식량 문제에 부딪혔다.

이에 일제는 1920년대 이후 한반도에서 산미 증식 계획을 실시하여 그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암태도 소작 쟁의가 발생하였다.

1923년 전라도 암태도에서 소작인들이 친일 지주 문재철의 횡포와 일본 경찰의 탄압에 맞서 암태도 소작 쟁의를 벌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일본이 한국에 황무지 개간권을 요구하였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조선 총독부가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빼앗은 일제는 자신들의 경제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일제는 국권을 빼앗은 직후부터 이른바 토지 조사 사업이라는 이름을 붙여 농민들의 토지를 신고하게 하였다.

일제는 1910년 임시 토지 조사국을 설치하고 1912년에 토지 조사령을 공포하여 본격적으로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회사 설립을 허가제로 하는 회사령이 제정되었다.

1910년 일제는 민족 기업을 규제하기 위하여 회사령을 제정, 공포하였다.

회사령은 기업의 설립을 총독의 허가제로 하고, 허가 조건을 위반할 때에는 총독이 사업의 금지와 기업의 해산을 명할 수 있게 규정하였다.

그리하여 한국인의 기업 활동이 억압되고 민족 산업의 성장이 저해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4학년도(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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