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급 PSAT 상황판단 19번 20번 해설 – 북극 항로

19번 20번 문제

[19~2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북극항로는 2025년 9월 컨테이너선 ‘이스탄불 브리지호’가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북극항로를 거쳐 영국 펠릭스토우에 도착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다시 집중시켰다. 기후변화로 해빙(海氷)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종래에는 다닐 수 없었던 바닷길이 열린 것이다. 2024년 한 해 감소한 해빙 면적은 약 60만 ㎢로 한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한다. 2050년 이후에는 쇄빙선이 없어도 북극항로 운행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북극항로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보다 수송거리를 크게 단축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에 새로운 전략적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항을 기준으로 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거리는 약 22,000km로 30일 정도가 소요된다. 반면,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약 15,000km로 20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 대신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의 이러한 이익은 물류산업에 경제적 파급 효과를 크게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해양 항로를 통해 자급률이 낮은 옥수수나 밀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북극항로의 타당성이 증명된다면 곡물 운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미래 우리나라의 먹거리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선박 간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換積)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항 및 경남권 지역의 발전도 기대된다.

북극항로에는 북동항로와 북서항로가 존재한다. 북동항로는 베링 해협을 지나 러시아 인근을 지나는 항로를 말하는데, 이는 캐나다 인근을 지나는 항로인 북서항로와 구별된다. 현재 북동항로의 이용 비용은 다음 3가지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첫째는 러시아가 항로 이용 국가에 부과하는 ‘통행료’이고, 둘째는 ‘항해기간’에 따른 비용이며, 셋째는 ‘쇄빙선 이용료’이다.

19. 윗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보 기>
ㄱ. 부산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이동거리는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보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때 25%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ㄴ. 북극항로 중 북서항로는 러시아 인근을 지나는 항로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가는 항로이다.

ㄷ. 2050년 이후에는 쇄빙선을 활용한 북극항로가 활짝 열릴 것이다.

ㄹ. 우리나라는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옥수수와 밀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① ㄱ

② ㄱ, ㄴ

③ ㄴ, ㄷ

④ ㄱ, ㄷ, ㄹ

⑤ ㄴ, ㄷ, ㄹ

 

20. 윗글과 <상황>을 근거로 판단할 때, 북동항로를 이용하는 비용이 낮은 국가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상 황>
○ 2026년 현재 국가 A~C의 북동항로 비용과 관련된 사항은 아래와 같다.

구분 A B C
통행료(만 달러) 700 350 900
항해기간(일) 30 10 30
쇄빙선 이용료(만 달러) 200 400 600

-항해기간에 따른 비용은 1일당 12만 달러이다.

-러시아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위 통행료의 50%만 부과한다.

-A는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① A, B, C

② A, C, B

③ B, A, C

④ B, C, A

⑤ C, A, B

 

출처: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19번 문제 해설

ㄱ. 부산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이동거리는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보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때 25%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북극항로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보다 수송거리를 크게 단축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에 새로운 전략적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항을 기준으로 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거리는 약 22,000km로 30일 정도가 소요된다. 반면,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약 15,000km로 20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 대신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2,000km의 25%(=\(\dfrac{\text{1}}{\text{4}}\))는 5,500km이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단축되는 이동거리는 22,000km – 15,000km = 7,000km이다.

부산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이동거리는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보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때 25%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북극항로 중 북서항로는 러시아 인근을 지나는 항로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가는 항로이다.

북동항로는 베링 해협을 지나 러시아 인근을 지나는 항로를 말하는데, 이는 캐나다 인근을 지나는 항로인 북서항로와 구별된다. 현재 북동항로의 이용 비용은 다음 3가지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첫째는 러시아가 항로 이용 국가에 부과하는 ‘통행료’이고, 둘째는 ‘항해기간’에 따른 비용이며, 셋째는 ‘쇄빙선 이용료’이다.

북서항로는 캐나다 인근을 지나는 항로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ㄷ. 2050년 이후에는 쇄빙선을 활용한 북극항로가 활짝 열릴 것이다.

2050년 이후에는 쇄빙선이 없어도 북극항로 운행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우리나라는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옥수수와 밀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북극항로의 이러한 이익은 물류산업에 경제적 파급 효과를 크게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해양 항로를 통해 자급률이 낮은 옥수수나 밀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북극항로의 타당성이 증명된다면 곡물 운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미래 우리나라의 먹거리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선박 간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換積)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항 및 경남권 지역의 발전도 기대된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자급률이 낮은 옥수수나 밀 등의 곡물 운송 비용이 절감될 뿐, 자급률을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①번이다.

 

20번 문제 해설

<상 황>
○ 2026년 현재 국가 A~C의 북동항로 비용과 관련된 사항은 아래와 같다.

구분 A B C
통행료(만 달러) 700 350 900
항해기간(일) 30 10 30
쇄빙선 이용료(만 달러) 200 400 600

-항해기간에 따른 비용은 1일당 12만 달러이다.

-러시아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위 통행료의 50%만 부과한다.

-A는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항해기간에 따른 비용은 1일당 12만 달러이다.
구분 A B C
통행료(만 달러) 700 350 900
항해기간(일) 30 10 30
항해 비용(만 달러) 360 120 360
쇄빙선 이용료(만 달러) 200 400 600

 

-러시아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위 통행료의 50%만 부과한다.

-A는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분 A B C
통행료(만 달러) 700
350
350 900
항해기간(일) 30 10 30
항해 비용(만 달러) 360 120 360
쇄빙선 이용료(만 달러) 200 400 600

A국 비용: 350 +360 + 200 = 910만 달러(2)

B국 비용: 350 +120 + 400 = 870만 달러(1)

C국 비용: 900 + 360 + 600 = 1,860만 달러(3)

 

정답은 ③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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