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7 5급 언어논리 가책형 37번 해설 – 유전체 프로젝트 유전자 결정론

개요

다음은 2017년 국가공무원 5급 언어논리영역 가책형 37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37. 다음 ㉠을 약화하는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2001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영국의 일요신문 <옵저버>는 “드디어 밝혀진 인간 행동의 비밀, 열쇠는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환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유전체 연구 결과, 인간의 유전자 수는 애당초 추정치인 10만 개에 크게 못 미치는 3만 개로 드러났다. 해당 기사는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자였던 크레이그 벤터 박사의 ㉠ 주장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유전자 결정론이 옳다고 보기에는 유전자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간 행동과 형질의 놀라운 다양성은 우리의 유전자 속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죠. 환경에 그 열쇠가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 양식은 유전자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비로소 결정되죠. 인간은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존재가 아닌 것이죠. 우리는 자유의지를 발휘할 수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여러 신문들이 같은 기사를 실었다. 이를 계기로, 본성 대 양육이라는 해묵은 논쟁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유전인지 아니면 환경인지 하는 논쟁의 형태로 재점화되었다. 인간이란 결국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에 의해 구속받는 존재인지 아니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허락되는지를 놓고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보 기>
ㄱ. 자유의지가 없는 동물 중에는 인간보다 더 많은 유전자 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ㄴ. 유전자에게 지배되지 않더라도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면, 그 행동은 인간 스스로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행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ㄷ. 다양한 인간 행동은 일정한 수의 유형화된 행동 패턴들의 중층적 조합으로 분석될 수 있고, 발견된 인간 유전자의 수는 유형화된 행동 패턴들을 모두 설명하기에 적지 않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ㄱ. 자유의지가 없는 동물 중에는 인간보다 더 많은 유전자 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은 인간의 행동과 형질이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결정되기 때문에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자유의지가 없는 동물 중에는 인간보다 더 많은 유전자 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인간이 아닌 동물의 유전자 수와 자유의지의 관계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을 약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ㄴ. 유전자에게 지배되지 않더라도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면, 그 행동은 인간 스스로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행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에 따르면 우리의 행동 양식은 유전자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결정되고, 따라서 우리는 자유의지를 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보기 ㄴ에 따라 우리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결정되더라도 자유의지에 의해 행한 것이 아니라면, ㉠을 약화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ㄷ. 다양한 인간 행동은 일정한 수의 유형화된 행동 패턴들의 중층적 조합으로 분석될 수 있고, 발견된 인간 유전자의 수는 유형화된 행동 패턴들을 모두 설명하기에 적지 않다.

㉠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 양식이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유전자 결정론이 옳다고 보기에 유전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데 보기 ㄷ에 따라 발견된 인간 유전자의 수가 유형화된 행동 패턴들을 모두 설명하기에 적지 않다면, 유전자 결정론이 옳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그러므로 보기 ㄷ은 ㉠을 약화한다.

 

정답은 ④번이다.

2017 5급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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