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한국사 5번 해설 – 사림의 분화, 탕평비

5번 문제

5. (가), (나) 시기 사이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가) 심의겸과 김효원의 대립이 더욱 심해져서 심의겸을 지지하는 무리는 서인이 되고 김효원을 지지하는 무리는 동인이 되었다. 이로써 조정 신하 가운데 주관이 뚜렷하여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두 동인이나 서인으로 나눠지게 되었다.

(나) 임금께서 탕평책을 실시하여, “두루 화합하고 편당을 짓지 않는 것은 군자의 공정한 마음이요, 편당만 짓고 두루 화합하지 않는 것은 소인의 사사로운 뜻이다.”라는 글을 써서 내리고 이를 새긴 탕평비를 향석교에 세우도록 하였다.

① 환국이 일어났다.

② 무신 정권이 성립되었다.

③ 위화도 회군이 단행되었다.

④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였다.

⑤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 발생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가) 조선 전기 선조가 즉위하면서 그 동안 향촌에서 세력 기반을 다져 오던 사림 세력이 대거 중앙 정계로 진출하여 정국을 주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사권을 가진 이조 전랑의 임명 문제와 공론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다가 사림은 동인과 서인으로 분화되었다.

(나) 1742년 조선 영조 시기 붕당의 폐해를 경계하기 위한 탕평비가 건립되었다. 탕평책을 펼쳐 붕당의 다툼을 없애려 한 영조의 의지가 담겨 있다.

 

① 환국이 일어났다.

조선 후기 숙종 때 경신환국(1680년), 기사환국(1689년), 갑술환국(1694년)이 차례로 발생했다.

이때 서인과 남인이 번갈아 가며 주도권을 가졌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무신 정권이 성립되었다.

1170년, 고려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위화도 회군이 단행되었다.

고려 말 명이 철령 이북의 땅을 차지하려 하자, 최영은 이성계를 시켜 요동 정벌을 추진하였다.

1388년 이성계는 요동 정벌 도중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최영을 제거한 뒤, 군사적 실권을 장악하여 본격적인 개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였다.

538년 백제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 발생하였다.

1866년 대포로 무장한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평양까지 들어와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였다.

미국 선원들은 횡포를 부렸고, 이에 분노한 평양 관민이 제너럴 셔먼호를 불태워 침몰시켰다(제너럴 셔먼호 사건).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①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3학년도(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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