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2 민경채 언어논리 인책형 23번 해설 – 실천적 지혜 자제력 논증 진술 명제논리

개요

다음은 2012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민경채)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23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23. 다음 논증이 타당하기 위해서 괄호 안에 들어갈 진술로 가장 적절한 것은?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데 덕을 아는 것만으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덕을 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실천적 지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 ) 따라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제력도 있다.

①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성품이 나약한 사람이다.

②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도 자제력이 없을 수 있다.

③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은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이다.

④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올바른 선택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⑤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아는 덕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아니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 명제 논리 기호화 정리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이다.

실천적 지혜 → 덕이 있는 성품

대우: ~덕이 있는 성품 → ~실천적 지혜

덕을 아는 것만으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덕을 아는 것 → 실천적 지혜 (거짓)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덕을 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다.

실천적 지혜 →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실천적 지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 실천적 지혜

따라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제력도 있다.

실천적 지혜 → 자제력

 

①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성품이 나약한 사람이다.

~자제력 → 성품 나약

대우: ~성품 나약 → 자제력

실천적 지혜 → 덕이 있는 성품

~성품 나약 → 자제력

≡ 실천적 지혜 → 자제력 (?)

덕이 있는 성품과 성품이 나약하지 않다는 것이 같다면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제력도 있다’는 진술은 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성품이 나약하지 않다는 것이 덕이 있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는 참된 진술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도 자제력이 없을 수 있다.

덕이 있는 성품 → ~자제력

대우: 자제력 → ~덕이 있는 성품

자제력 → ~덕이 있는 성품

~덕이 있는 성품 → ~실천적 지혜

≡ 자제력 → ~실천적 지혜

대우: 실천적 지혜 → ~자제력

보기의 논리대로라면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제력도 없다’가 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덕이 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은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이다.

덕이 있는 성품 → 실천적 지혜

자제력에 대한 언급이 없다.

보기의 내용만으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제력도 있다’를 도출할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올바른 선택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자제력 → ~올바른 선택 따름

대우: 올바른 선택 따름 → 자제력

윗 글에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과 올바른 선택을 따르는 사람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진술이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아는 덕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아니다.

~자제력 →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대우: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 자제력

실천적 지혜 →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덕을 아는 것 ∧ 덕을 실행에 옮김) → 자제력

≡ 실천적 지혜 → 자제력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⑤번이다.

2012 민경채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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