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한국사 10번 해설 – 을사늑약

10번 문제

10. (가) 조약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이 문서는 오늘날의 여권 역할을 하던 것으로 한문, 영어, 프랑스어로 작성되었다. 대한 제국 정부는 외국에 나가는 자국민에게 이러한 증명서를 발급하여 소지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일본이 (가)의 체결을 강요하여 외교권을 빼앗은 후 통감부령으로 ‘한국인 외국 여권 규칙’을 공포하면서 이를 더 이상 발급할 수 없게 되었다.

① 삼국 간섭을 초래하였다.

② 북벌론이 대두하는 배경이 되었다.

③ 헤이그에 특사가 파견되는 원인이 되었다.

④ 동학 농민 운동 전개 과정 중에 체결되었다.

⑤ 청.일 양국 군대가 조선에서 철수하기로 약속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1905년 11월 일제는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빼앗고 서울에 통감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을사늑약을 강요하였다.

을사늑약으로 일제는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통감부를 설치하여 우리 나라 내정 전반에 걸쳐 간섭하기 시작하였다.

 

① 삼국 간섭을 초래하였다.

1895년 청일 전쟁에서 패한 청은 일본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였다.

청은 일본에게 랴오둥 반도, 타이완 등을 할양하고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러시아는 프랑스, 독일과 함께 일본의 랴오둥반도 점유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한다고 일본을 압박하였다(삼국 간섭).

그 결과 일본은 청에게 할양 받은 랴오둥 반도를 청에 돌려주는 대신 보상금을 받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북벌론이 대두하는 배경이 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청에 대하여 표면상 사대 관계를 맺고 사신이 왕래하면서 교역을 활발하게 하였다.

그러나 내심으로는 청에 대한 적개심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북벌 정책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효종은 청에 반대하는 입장을 강하게 내세웠던 송시열, 송준길, 이완 등을 높이 등용하여 군대를 양성하고 성곽을 수리하였으며, 어영청을 중심으로 국방력을 강화하고 북벌을 준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헤이그에 특사가 파견되는 원인이 되었다.

1907년 고종은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헤이그에 특사(이상설, 이준, 이위종)를 파견하였다.

이를 빌미로 일제는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순종을 즉위시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동학 농민 운동 전개 과정 중에 체결되었다.

동학 농민 운동은 1894년에 시작해서 같은 해 우금치 전투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청.일 양국 군대가 조선에서 철수하기로 약속하였다.

1884년 갑신정변 이후 청⋅일 양국은 조선에서 청⋅일 양국군이 철수할 것, 그리고 장차 조선에 파병할 경우 상대국에 미리 알릴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톈진 조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5학년도(2024) 9월 모의평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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