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 한국사 4번 해설 – 최충헌, 이자겸

4번 문제

4. (가), (나)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 (가)은/는 병진년 4월에 아우와 함께 이의민 등을 제거하였고, 5월에 여러 조목의 개혁안을 왕에게 올렸다. 경신년에 변고에 대비하여 힘센 자들을 모아 날마다 번갈아 숙직시키고 도방이라 이름하였다.
  • (나)은/는 문음으로 관직에 올랐다. 누이는 순종의 비였다. 둘째 딸이 예종의 비가 되자 벼슬이 높아져 중서시랑이 되었다. 인종 때에 다른 성씨가 왕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셋째 딸을 왕비로 맞이해 줄 것을 청하자 왕이 이에 따랐다.

① (가)가 건의한 정치 개혁안은 성종 대 체제 정비에 기여하였다.

② (가)는 무신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여 의종을 쫓아내고 권력을 장악하였다.

③ (나)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불교의 폐단을 비판하였다.

④ (나)는 금나라의 군신 관계 요구를 받아들이자고 하였다.

⑤ (가)가 이끄는 군대가 (나)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가) 1170년, 고려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켰다(무신정변).

1196년 최충헌은 이의민을 제거하고 최고 무신 집권자가 되었고, 이후 4대 60여년간 최씨 정권이 지속되었다.

(나) 11세기 이래 대표적인 고려 문벌 귀족인 경원 이씨 가문은 왕실의 외척이 되어 80여 년 간 정권을 잡았다.

경원 이씨는 이자연의 딸이 문종의 왕비가 되면서 정치 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하였고, 이자연의 손자인 이자겸도 예종과 인종의 외척이 되어 집권하였다.

특히, 이자겸은 예종의 측근 세력을 몰아 내고 인종이 왕위에 오를 수 있게 하면서 그 세력이 막강해졌다.

 

① (가)가 건의한 정치 개혁안은 성종 대 체제 정비에 기여하였다.

고려 성종 때 최승로는 시무 28조를 올려 유교 정치사상을 통치의 근본 이념으로 삼고 여러 제도의 정비를 요구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가)는 무신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여 의종을 쫓아내고 권력을 장악하였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나)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불교의 폐단을 비판하였다.

조선의 건국에 참여한 정도전은 <불씨잡변>을 통하여 불교를 비판하였으며,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확립시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나)는 금나라의 군신 관계 요구를 받아들이자고 하였다.

1115년, 고려 예종 때 강성해진 여진족은 금을 건국했다. 금은 거란을 멸망시킨 뒤 고려에 군신 관계를 요구했고, 당시 집권자였던 이자겸이 금과 무력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자고 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가)가 이끄는 군대가 (나)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였다.

1135년 서경 천도를 통한 정권 장악이 어렵게 되자 묘청 세력은 서경에서 난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부식이 이끈 관군의 공격으로 약 1년 만에 진압되고 말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④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16학년도(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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