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2015) 수능 한국사 9번 기출문제 –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문제

9. 밑줄 친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이번에 조선에서 일어난 변란은 작은 문제가 아니므로 일본 황제는 전권 대사로 백작 이노우에 가오루를 조선에 파견해 처리하게 하며, 조선의 대군주는 김홍집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협의한다. …(중략)… 조선은 일본 공관을 새로 지을 수 있도록 터와 건물을 제공한다.

○ 우리 정부는 처음부터 조선의 의뢰를 받아 출병하였는데, 귀국도 군대를 보낸 것은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휘두르는 격이다. 귀국은 처음부터 공관과 신민을 보호하려는 것이었으므로 그 취지가 원래 다른 것이다. 더욱이 ㉡화약(和約)으로 종결된 이번 변란을 구실로 우리 나라와 귀국의 군대가 계속 주둔하는 것은 실로 쓸데없는 일로 보인다.

① ㉠은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 체결의 계기가 되었다.

② ㉠은 혁신 정강 14개조를 내세워 근대 국가를 세우려는 것이었다.

③ ㉡은 동학의 남접과 북접이 연합하여 일으킨 것이다.

④ ㉡으로 열강의 대립이 심해지자 조선은 미국에 상주 공사관을 설치하여 자주 외교를 꾀하였다.

⑤ ㉠, ㉡의 주도자들은 청·일 양국 군대의 철수를 요구하였다.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6학년도(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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