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회 한능검 심화 8번 해설 – 통일 신라 국학

8번 문제

8. (가) 교육 기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① 전국에 부·목·군·현에 설치되었다.

② 박사와 조교를 두어 유학을 교육하였다.

③ 전문 강좌인 7재가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④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해 양현고가 설립되었다.

⑤ 생원시나 진사시의 합격자에게 입학 자격이 부여되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통일 신라 신문왕 때 국학이라는 유학 교육 기관을 설립하였다.

 

① 전국에 부·목·군·현에 설치되었다.

조선의 향교는 중등 교육 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생의 교육,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부⋅목⋅군⋅현에 각각 하나씩 설립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박사와 조교를 두어 유학을 교육하였다.

통일 신라 국학에 박사와 조교를 두어 유학을 교육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전문 강좌인 7재가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고려 예종 때 관학 진흥 정책으로 국자감을 재정비하여 7재라는 전문 강좌를 설치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해 양현고가 설립되었다.

고려 예종 때 관학 진흥 정책으로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해 양현고가 설립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생원시나 진사시의 합격자에게 입학 자격이 부여되었다.

조선 시대 실시되었던 과거 제도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남북국의 교육
  • 통일 신라
    • 국학

통일 신라에서는 신문왕 때 국학이라는 유학 교육 기관을 설립하였다.

박사와 조교를 두었다.

그 후, 경덕왕 때에는 국학을 태학으로 고쳤다.

 

    • 독서삼품과 실시

원성왕 때에는 유교 경전의 이해 수준을 시험하여 관리를 채용하는 독서삼품과를 마련하였다.

이 제도는 골품 제도 때문에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는 못하였지만, 학문과 유학을 널리 보급시키는 데 이바지하였다.

 

  • 발해
    • 주자감

발해에서는 유학 교육을 목적으로 주자감을 설립하여 귀족 자제에게 유교 경전을 가르쳤다.

고려
교육 기관
  • 관학
    • 국자감(국학)

중앙에는 국립 대학인 국자감(국학)이 설치되었다.

국자감에는 국자학, 태학, 사문학과 같은 유학부와 율학, 서학, 산학 등의 기술학부가 있었다.

유학부에는 문무관 7품 이상 관리의 자제가 입학하고, 기술학부에는 8품 이하 관리나 서민의 자제가 입학하였다.

 

    • 향교

지방에는 향교가 설치되어 지방 관리와 서민 자제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 사학
    • 사학 12도

최충의 문헌공도를 비롯한 사학 12도가 융성하였다.

      • 문헌공도(文憲公徒)

문종 때 최충이 세운 9재 학당으로, 사학 12도 중에서 가장 번성하여 명성이 높았다. 최충이 사망한 후 그의 시호인 문헌을 이름으로 붙였다.

 

  • 관학 진흥 시책

사학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이 과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국자감의 관학 교육은 위축되었다. 이에 정부는 관학 진흥을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였다.

    • 서적포

숙종 때 국자감을 강화하고자 서적포를 두어 도서 출판을 활발히 하였다.

    • 7재

예종 때에는 국자감을 재정비하여 7재라는 전문 강좌를 설치하고, 양현고라는 장학 재단을 두어 관학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였다. 또, 청연각과 보문각이란 학문 연구소를 두어 유학의 발달을 촉진하기도 하였다.

    • 충선왕

충선왕 때에 국학을 성균관으로 개칭하고, 공자 사당인 문묘를 새로 건립하여 유교 교육의 진흥에 나섰다.

    • 공민왕

공민왕은 성균관을 순수한 유교 교육 기관으로 개편하고 유교 교육을 강화하였다.

조선
교육 기관
  • 성균관

조선은 고려의 교육 제도를 이어받아 서울에 최고 학부의 구실을 하는 국립 교육 기관인 성균관을 두었다.

성균관의 입학 자격은 생원, 진사를 원칙으로 하였다.

주요 건물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학생들이 학문을 배우던 명륜당 등이 있다.

대사성, 좨주, 직강 등의 관직이 있었다.

 

  • 4학

4학은 중앙의 중등 교육 기관이었다.

4학은 중학, 동학, 남학, 서학이 있었다.

 

  • 향교

향교는 지방의 중등 교육 기관이었다.

향교는 중등 교육 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생의 교육,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부⋅목⋅군⋅현에 각각 하나씩 설립되었다. 향교에는 그 규모와 지역에 따라 중앙에서 교관인 교수 또는 훈도를 파견하였다.

 

  • 서당

서당은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사립 교육 기관으로서, 4학이나 향교에 입학하지 못한 선비와 평민의 자제가 교육을 받았다.

교육받는 자의 연령은 대개 8, 9세부터 15, 16세 정도에 이르렀다.

 

  • 서원

서원은 풍기 군수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 서원이 시초이다. 서원에서는 봄⋅가을로 향음 주례를 지냈고, 인재를 모아 학문도 가르쳤다. 서원은 이름난 선비나 공신을 숭배하고 그 덕행을 추모하였고, 유생이 한 자리에 모여 학문을 닦고 연구함으로써 향촌 사회의 교화에 공헌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서원의 설립을 장려하여 전국 각처에 많은 서원이 세워졌다.

백운동 서원은 조선 명종 때 사액을 받아 소수 서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
관리 등용 제도
조선 시대의 관리는 주로 과거와 음서, 천거를 통하여 선발되었다.

 

  • 과거
    • 응시 자격

천인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제한이 없었으나, 문과의 경우 탐관오리의 아들, 재가한 여자의 아들과 손자, 서얼에게는 응시를 제한하였다.

 

    • 종류

과거에는 문관을 뽑는 문과와 무관을 뽑는 무과, 기술관을 뽑는 잡과가 있었다.

문과에는 양반의 자제가 주로 응시하고, 무과에는 양반, 향리 및 상민의 자제가, 그리고 잡과에는 중인이 많이 응시하였다.

 

      • 문과

문과에는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시험인 식년시와 부정기 시험인 증광시, 알성시 등이 있었다.

 

        • 정기 시험 식년시

문과는 식년시의 경우에는 초시에서 각 도의 인구 비례로 뽑고, 2차 시험인 복시에서 33명을 선발한 다음, 왕 앞에서 실시하는 전시에서 순위를 결정하였다.

 

        • 문과 응시 자격

문과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소과에 합격하여 생원이나 진사가 되어야 했으나, 후에는 큰 제한이 없었다.

소과 합격자는 성균관에 입학하거나 문과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하급 관리가 되기도 하였다.

 

        • 소과

문과의 예비 시험인 생원시, 진사시를 말한다.

 

      • 무과

무과도 문과와 같은 절차를 거쳐 치러지는데, 최종 선발 인원은 28명이었다.

 

      • 잡과

기술관을 뽑는 잡과도 3년마다 치러지는데, 분야별로 정원이 있었다.

 

  • 천거

또, 과거를 거치지 않더라도 고관의 추천을 받아 간단한 시험을 치른 후 관직에 등용되거나 음서를 통하여 벼슬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천거는 대개 기존의 관리를 대상으로 하였고, 벼슬하지 않은 사람이 천거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 음서

음서의 혜택을 받는 대상도 고려 시대에 비하여 크게 줄어들었고, 음서 출신은 문과에 합격하지 않으면 고관으로 승진하기도 어려웠다.

 

  • 상피제

조선은 권력의 집중과 부정을 막기 위하여 상피제를 마련하였다.

상피제(相避制)

가까운 친인척과 같은 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하거나 출신 지역의 지방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제도이다.

 

  • 서경

조선은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5품 이하 관리의 등용에는 서경을 거치도록 하였다.

서경

관리를 처음 임명할 때 사헌부와 사간원에서 심사하여 동의해 주는 절차.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7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해설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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