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8 5급 상황판단 나책형 19번 20번 해설 – 종자 채종 파종 함수율

개요

다음은 2018년 국가공무원 5급 상황판단영역 나책형 19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9.~문 20.]

채종하여 파종할 때까지 종자를 보관하는 것을 ‘종자의 저장’이라고 하는데, 채종하여 1년 이내 저장하는 것을 단기저장, 2~5년은 중기저장, 그 이상은 장기저장이라 한다.

종자의 함수율(moisture content)은 종자의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함수율은 아래와 같이 백분율로 표시한다.

함수율(%)=\(\dfrac{\text{원종자 무게-건조 종자 무게}}{\text{원종자 무게}}\)×100

일반적으로 종자저장에 가장 적합한 함수율은 5~10%이다. 다만 참나무류 등과 같이 수분이 많은 종자들은 함수율을 약 30% 이상으로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유전자 보존을 위해서는 보통 장기저장을 하는데, 이에 가장 적합한 함수율은 4~6%이다. 일반적으로 온도와 수분은 종자의 저장기간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종자는 저장 용이성에 따라 ‘보통저장성’ 종자와 ‘난저장성’ 종자로 구분한다. 보통저장성 종자는 종자 수분 5~10%, 온도 0°C 부근에서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데, 전나무류, 자작나무류, 벚나무류, 소나무류 등 온대 지역의 수종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대사작용이 활발하여 산소가 많이 필요한 난저장성 종자는 0°C 혹은 약간 더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여야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속하는 수종은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의 몇몇 온대수종과 모든 열대수종이다.

한편 종자의 저장 방법에는 ‘건조저장법’과 ‘보습저장법’이 있다. 건조저장법은 ‘상온저장법’과 ‘저온저장법’으로 구분한다. 상온저장법은 일정한 용기 안에 종자를 넣어 창고 또는 실내에서 보관하는 방법으로 보통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저장하며, 1년 이상 보관 시에는 건조제를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반면에 저온저장법의 경우, 보통저장성 종자는 함수율이 5~10% 정도 되도록 건조하여 주변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없도록 밀봉 용기에 저장하여야 한다. 난저장성 종자는 -3°C 이하에 저장해서는 안 된다.

보습저장법은 ‘노천매장법’, ‘보호저장법’, ‘냉습적법’ 등이 있다. 노천매장법은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 50~100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를 넣은 뒤 땅 표면은 흙을 덮어 겨울 동안 눈이나 빗물이 그대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보호저장법은 건사저장법이라고도 하는데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 수분이 많은 종자가 부패되지 않도록 저장하는 방법이다. 냉습적법은 용기 안에 보습제인 이끼, 모래와 종자를 섞어서 넣고 3~5°C의 냉장고에 저장하는 방법이다.

문 19. 윗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옳은 것은?

① 저온저장법으로 저장할 때 열대수종은 -3°C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② 일반적으로 유전자 보존을 위해서는 종자를 함수율 5% 정도로 2~5년 저장한다.

③ 일부 난저장성 종자는 보호저장법으로 저장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참나무 종자저장에 적합한 함수율은 5~10%이다.

⑤ 일반적으로 종자보관장소의 온도를 높이면 종자의 저장기간이 길어진다.

 

문 20. 윗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종자저장에 가장 적합한 함수율을 가진 원종자의 무게가 10g이면 건조 종자의 무게는?

① 6g~6.5g

② 7g~7.5g

③ 8g~8.5g

④ 9g~9.5g

⑤ 10g~10.5g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19번 문제 해설

① 저온저장법으로 저장할 때 열대수종은 -3°C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사작용이 활발하여 산소가 많이 필요한 난저장성 종자는 0°C 혹은 약간 더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여야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속하는 수종은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의 몇몇 온대수종과 모든 열대수종이다.

저온저장법의 경우, 보통저장성 종자는 함수율이 5~10% 정도 되도록 건조하여 주변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없도록 밀봉 용기에 저장하여야 한다. 난저장성 종자는 -3°C 이하에 저장해서는 안 된다.

열대수종은 난저장성 종자이다.

저온저장법의 경우 난저장성 종자는 -3°C 이하에 저장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일반적으로 유전자 보존을 위해서는 종자를 함수율 5% 정도로 2~5년 저장한다.

채종하여 1년 이내 저장하는 것을 단기저장, 2~5년은 중기저장, 그 이상은 장기저장이라 한다.

유전자 보존을 위해서는 보통 장기저장을 하는데, 이에 가장 적합한 함수율은 4~6%이다. 일반적으로 온도와 수분은 종자의 저장기간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채종하여 5년 이상 저장하는 것을 장기저장이라 한다.

유전자 보존을 위해서는 보통 5년 이상 장기저장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일부 난저장성 종자는 보호저장법으로 저장하는 것이 적절하다.

난저장성 종자는 0°C 혹은 약간 더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여야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속하는 수종은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의 몇몇 온대수종과 모든 열대수종이다.

보호저장법은 건사저장법이라고도 하는데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 수분이 많은 종자가 부패되지 않도록 저장하는 방법이다. 냉습적법은 용기 안에 보습제인 이끼, 모래와 종자를 섞어서 넣고 3~5°C의 냉장고에 저장하는 방법이다.

난저장성 종자에는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의 몇몇 온대수종이 포함된다.

보호저장법은 참나무류, 칠엽수류 등 수분이 많은 종자를 저장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참나무 종자저장에 적합한 함수율은 5~10%이다.

참나무류 등과 같이 수분이 많은 종자들은 함수율을 약 30% 이상으로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일반적으로 종자보관장소의 온도를 높이면 종자의 저장기간이 길어진다.

일반적으로 온도와 수분은 종자의 저장기간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종자보관장소의 온도를 높이면 종자의 저장기간이 짧아진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20번 문제 해설

일반적으로 종자저장에 가장 적합한 함수율은 5~10%이다.

5~10%=\(\dfrac{\text{10g-건조 종자 무게}}{\text{10g}}\)×100

건조 종자 무게 = 10g – (0.5g~1g)

건조 종자 무게 = 9g ~ 9.5g

 

정답은 ④번이다.

 

2018 5급 PSAT 상황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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