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한국사 14번 해설 – 신간회

14번 문제

14. (가) 단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일본 와세다 대학 스코트 홀

사진 속 건물은 1927년 (가) 도쿄 지회 창립 대회가 열린 곳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만주 지역에 걸쳐 지회를 두었던 (가)은/는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 각성을 촉진함’, ‘우리는 기회주의를 일체 부인함’ 등의 강령을 내세우며, 각종 사회 운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특히, 광주 학생 항일 운동 당시에는 현지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고, 진상 보고를 위한 민중 대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① 국채 보상 운동을 주도하였다.

② 정우회 선언을 계기로 결성되었다.

③ 을미사변에 반발하여 조직되었다.

④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⑤ 러시아의 절영도 조차 요구를 저지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일제는 1925년 치안 유지법을 만들어 사회주의 세력을 강력하게 탄압하였다. 이에 사회주의자들은 민족주의 진영과의 연대하고자 하였다.

치안 유지법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회주의 세력은 정우회 선언을 발표하여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의 협동을 강조하였다.

이로 인해 신간회 설립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1927년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연대하여 최대 규모의 합법적인 민족 협동 전선 단체인 신간회를 결성하였다. 이상재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신간회는 민족의 단결과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구하고 기회주의자를 배격하는 것을 기본 강령으로 내세웠다.

1929년 신간회는 광주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여 전국적인 민중 대회를 준비하였다.

 

① 국채 보상 운동을 주도하였다.

1907년 서상돈, 김광제의 제안으로 대구에서 국채 보상 운동이 시작되었다.

국채 보상 기성회가 조직되었으며,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정우회 선언을 계기로 결성되었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을미사변에 반발하여 조직되었다.

1895년 명성 황후 시해(을미사변)로 분노한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단발령을 계기로 폭발하여 을미의병이 일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1945년 일제가 패망하자 즉각 여운형, 안재홍 등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 건국 동맹은 좌우 세력을 연합하여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건준)를 조직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러시아의 절영도 조차 요구를 저지하였다.

1897년 러시아가 저탄소(석탄 저장소) 설치를 위해 절영도의 조차를 요구하자, 독립 협회는 만민 공동회를 개최하여 일본의 저탄소 철거까지 주장하여 마침내 러시아의 요구를 좌절시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2학년도(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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