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15 5급 언어논리 인책형 17번 해설 – 논리학 규칙

개요

다음은 2015년 국가공무원 5급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17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17. 다음 글의 (가)~(다)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가) 인간은 논리학의 규칙에 따라 사고하는가? 인지과학자 A는 우리가 심리적 편향, 우연적 요소, 배경적 믿음 등의 영향 때문에 그렇게 사고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를 내놓았다. 우리는 이 실험결과에 근거하여, 논리학은 우리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을 적합하게 기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고방식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나) 실제 세계에 있는 물체들은 뉴턴 역학의 핵심 요소인 중력법칙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실제 세계의 물체들은 중력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 요소들로 인해 실제 세계의 물체 운동은 중력법칙을 위반한다. 하지만 실제 세계의 물체들이 중력법칙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중력법칙이 물체들의 움직임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중력법칙은 이상적인 상황을 다루고 있고, 그러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면 물체의 실제 운동이 가지는 중요한 측면을 부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논리학은 인간 사고의 이상적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의 중요한 측면을 기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결국 인간이 실제로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는 않지만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 사고방식과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 윤리학의 규범에 따르면, 인간은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살인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점을 볼 때, 인간이 항상 윤리학의 규범에 따라 행위하는 것은 아니며 그로 인해 윤리학은 인간의 행위방식을 충분히 기술하지 못한다. 여기서 윤리학의 목표를 생각해 보자. 그것은 인간 행위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윤리학이 인간의 행위방식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논리학도 윤리학의 이러한 학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인간은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논리학의 목적은 인간 사고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 기>
ㄱ. (가)의 인지과학자 A의 실험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동료학자들이 얻었다고 하더라도 (나)의 주장은 약화되지 않는다.

ㄴ. (가)의 인지과학자 A가 별도의 실험을 통해, 경쟁의 상황에서는 인간의 행위가 윤리적 규범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를 내놓았다면, (다)의 주장은 약화된다.

ㄷ. (나)는 (다)가 주장하는 논리학의 규범적 역할을 부정한다.

ㄹ. (나)와 (다)는 모두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기술하지는 못한다는 데 동의한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ㄱ, ㄹ

④ ㄴ, ㄷ

⑤ ㄷ, ㄹ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ㄱ. (가)의 인지과학자 A의 실험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동료학자들이 얻었다고 하더라도 (나)의 주장은 약화되지 않는다.

(나)는 논리학이 인간 사고의 이상적 상황을 다루기 때문에 인간이 실제로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 않더라도 논리학은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의 중요한 측면을 부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동료학자들이 인간이 논리학의 규칙에 따라 사고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해도,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 사고방식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ㄴ. (가)의 인지과학자 A가 별도의 실험을 통해, 경쟁의 상황에서는 인간의 행위가 윤리적 규범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를 내놓았다면, (다)의 주장은 약화된다.

(다)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인간이 항상 윤리학의 규범에 따라 행위하는 것은 아니며 그로 인해 윤리학이 인간의 행위방식을 충분히 기술하지 못하지만, 윤리학의 목표가 인간 행위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학이 인간의 행위방식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실험을 통해, 경쟁의 상황에서는 인간의 행위가 윤리적 규범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를 내놓았더라도, 윤리학의 목표가 인간 행위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의 주장은 약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ㄷ. (나)는 (다)가 주장하는 논리학의 규범적 역할을 부정한다.

(나)와 (다)는 논리학의 규범적 역할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나)와 (다)는 모두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기술하지는 못한다는 데 동의한다.

(나) 이와 마찬가지로 논리학은 인간 사고의 이상적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의 중요한 측면을 기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결국 인간이 실제로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는 않지만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 사고방식과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 인간이 항상 윤리학의 규범에 따라 행위하는 것은 아니며 그로 인해 윤리학은 인간의 행위방식을 충분히 기술하지 못한다. 여기서 윤리학의 목표를 생각해 보자. 그것은 인간 행위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윤리학이 인간의 행위방식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논리학도 윤리학의 이러한 학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인간은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논리학의 목적은 인간 사고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는 인간이 실제로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는 않기 때문에,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기술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의 중요한 측면을 부분적으로는 기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 역시 인간이 실제로 논리학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사고하지는 않기 때문에, 논리학이 인간의 실제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기술하지는 못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윤리학의 학문적 특성처럼 논리학의 목적 역시 인간 사고방식의 규범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③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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