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한국사 16번 해설 – 광주 학생 항일 운동

16번 문제

16. (가) 민족 운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① 이만손 등이 영남 만인소를 올렸다.

② 통감부의 방해와 탄압으로 좌절되었다.

③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계기로 일어났다.

④ 헌병 경찰제가 시행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⑤ 신간회가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여 지원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1929년 10월 나주역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하여 발생한 한국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 간의 충돌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시작되었다.

광주에서 시작된 항일 학생 운동은 목포와 나주로 확산되었으며, 12월에는 서울 지역까지 확대되었다.

학생들은 ‘조선인 본위의 교육 제도 확립’, ‘식민지 교육 철폐’, ‘일본 제국주의 타도’, ‘민족 해방’을 주장하였으며, 1930년 3월까지 전국에서 시위와 동맹 휴학을 지속하였다.

 

① 이만손 등이 영남 만인소를 올렸다.

1880년대 들어 개화 정책이 실시되고 <조선책략>이 퍼지자, 이만손을 중심으로 한 영남 유생들은 만인소를 올려 정부의 개화 정책 및 미국과의 수교에 반대하였다. 이러한 개화 반대 운동은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통감부의 방해와 탄압으로 좌절되었다.

1907년 서상돈, 김광제의 제안으로 대구에서 국채 보상 운동이 시작되었다.

국채 보상 기성회가 조직되었으며,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금연과 금주로 모은 돈과 반지, 비녀 등을 성금으로 냈으며, 여러 단체와 대한 매일 신보 등의 언론 기관도 모금 운동에 앞장섰다.

하지만 일제 통감부의 방해와 탄압으로 인해 국채 보상 운동은 좌절되고 말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계기로 일어났다.

1866년 대포로 무장한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평양까지 들어와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였다.

미국 선원들은 횡포를 부렸고, 이에 분노한 평양 관민이 제너럴 셔먼호를 불태워 침몰시켰다(제너럴 셔먼호 사건).

1871년 미국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군함과 병력을 동원하여 강화도를 공격하였다(신미양요).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헌병 경찰제가 시행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10년 일제의 국권 피탈 이후 일제는 무단 통치를 시행하였다.

일제는 한반도에는 일본군 2개 사단과 2만여 명의 헌병 경찰 및 헌병 보조원을 배치하여 강력한 헌병 경찰 통치를 실시하였다.

일제는 헌병 경찰 통치를 통하여 언론, 집회, 출판, 결사의 자유를 박탈당하였고, 민족 지도자들은 체포, 투옥, 학살당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신간회가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여 지원하였다.

신간회는 광주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여 지원하였으며 전국적인 민중 대회를 준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⑤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0학년도(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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