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 한능검 심화 14번 해설 – 고려 석탑

14번 문제

14. (가)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옳은 것은? [2점]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심체요절(1377년)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받고 있다.

 

백제 정림사지 5층 석탑

발해 영광탑

고려 월정사 팔각 9층 석탑

통일 신라 진전사지 3층 석탑

신라 분황사 모전석탑

월정사 팔각 9층 석탑은 고려 시대에 세워졌다.

 

정답은 ③번이다.

 

고려
인쇄술
  • 목판 인쇄술

신라 때부터 발달한 목판 인쇄술은 고려 시대에 이르러 더욱 발달하였다. 고려대장경의 판목은 고려의 목판 인쇄술이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나 목판 인쇄술은 한 가지의 책을 다량으로 인쇄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여러 가지의 책을 소량으로 인쇄하는 데에는 활판 인쇄술보다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에서는 일찍부터 활판 인쇄술의 개발에 힘을 기울였으며, 후기에 금속 활자 인쇄술을 발명하였다.

 

  • 금속 활자 인쇄술

고려 시대에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것은 목판 인쇄술의 발달, 청동 주조 기술의 발달, 인쇄에 적합한 먹과 종이의 제조 등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 상정고금예문

12세기 말이나 13세기 초에는 이미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되었으리라고 추측되며, 몽골과 전쟁 중이던 강화도 피난시에는 금속 활자로 상정고금예문을 인쇄하였다(1234). 이는 서양에서 금속 활자 인쇄가 시작된 것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다.

상정고금예문은 12세기 인종 때 최윤의 등이 지은 의례서인데, 강화도로 천도할 때 예관이 가지고 오지 못하여 최우가 보관하던 것을 강화도에서 금속 활자로 28부를 인쇄하였다.

 

    • 직지심체요절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심체요절(137년)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받고 있다.

직지심체요절

고려
건축과 조각
  • 궁궐

개성 만월대

개성 만월대

 

  • 주심포 양식

지붕의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면서 건물을 치장하는 장치인 공포가 기둥 위에만 짜여져 있는 건축 양식.

부석사 무량수전은 배흘림 기둥이 특징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안동 봉정사 극락전

 

  • 다포식 양식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짜여져 있는 건물. 웅장한 지붕이나 건물을 화려하게 꾸밀 때에 쓰였음

사리원 성불사 응진전

 

  • 석탑

고려 시대의 석탑은 신라 양식을 일부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조형 감각을 가미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작. 다각 다층탑이 많았고, 안정감은 부족하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띠었다. 석탑의 몸체를 받치는 받침이 보편화.

경천사지 십층 석탑은 원의 영향을 받았다.

월정사 팔각 9층 석탑은 송의 영향을 받았다. 청동으로 만든 풍경과 금동 머리 장식이 있다.

경천사지 십층 석탑

월정사 팔각 9층 석탑

현화사 7층 석탑

개심사지 5층 석탑

 

  • 승탑

고달사지 승탑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 불상

하남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 좌상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 보살 입상

파주 용미리 마애 이불 입상

고려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삼국의
건축과 탑
  • 삼국의 건축
    • 고구려

안학궁 – 장수왕이 평양에 세웠다.

 

    • 백제

미륵사 – 7세기 무왕이 추진한 백제의 중흥을 반영하고 있다.

 

    • 신라

황룡사 – 6세기에 진흥왕이 세웠다.

 

  • 삼국의 탑
    • 고구려

주로 목탑을 건립했는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없다.

 

    • 백제

익산 미륵사지 석탑 – 서탑만 일부가 남아 있는데, 목탑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 해체 과정에서 사리호와 사리봉안기가 발견되었다.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 부여에 남아 있다.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미륵사지 석탑

정림사지 5층 석탑

왕궁리 5층 석탑

 

    • 신라

황룡사 9층 목탑 – 신라 선덕여왕 시기 자장의 건의에 따라 세워졌다.

분황사 모전 석탑 – 전탑의 형식을 따랐다.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았다.

분황사 모전 석탑

남북국의
건축과 탑
  • 8세기 중엽에 세운 불국사와 석굴암이 통일 신라의 사원 건축을 대표
  •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통일 신라의 뛰어난 조경술을 잘 나타냄

불국사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 불국사 대웅전

  • 이중 기단 위에 3층으로 쌓는 전형적인 통일 신라의 석탑 양식이 완성
  • 통일 신라 초기의 석탑으로 대표적인 것은 감은사지 3층 석탑
  • 불국사에는 통일 신라 석탑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3층 석탑과 높은 예술성과 빼어난 건축술을 보여 주는 다보탑이 있음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 3층 석탑

감은사지 3층 석탑

화엄사 사사자 3층 석탑

  • 통일 신라 말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은 기단과 탑신에 부조로 불상을 새김
  • 선종이 널리 퍼지면서 승려의 사리를 봉안하는 승탑과 탑비가 유행. 팔각원당형을 기본형으로 삼고 있는 승탑과 승려의 일대기를 비에 새겨 세운 탑비는 세련되고 균형감이 뛰어나 이 시기의 조형 미술을 대표.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은 이 시기의 대표적인 승탑이다.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

진전사지 3층 석탑

  • 발해 상경은 당시 당의 수도인 장안을 본떠 건설했으며, 외성을 쌓고, 남북으로 넓은 주작 대로를 내고, 그 안에 궁궐과 사원을 세웠다.

발해 영광탑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7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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