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회 한능검 심화 5번 해설 – 고구려 멸망

5번 문제

5. 다음 자료에 나타난 사건이 끼친 영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9월에 이적(李勣)이 평양성 남쪽으로 진영을 옮기니, 남건이 자주 성문 밖으로 군사를 보내어 싸웠으나 모두 대패하였다. 남건의 밑에서 군사 업무를 총괄하던 승려 신성(信誠)이 비밀리에 [이적의] 군중(軍中)으로 사람을 보내어, 성문을 열고 내응하겠다고 하였다. 5일이 지나서 신성이 성문을 열었다. …… [이적이] 평양성을 함락시키고, 보장왕과 남건 등을 사로잡았다.

① 윤충이 대야성을 함락하였다.

② 검모잠이 안승을 왕으로 세웠다.

③ 흑치상지가 임존성에서 군사를 일으켰다.

④ 계백이 이끄는 부대가 황산벌에서 항전하였다.

⑤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의 군대를 크게 물리쳤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666년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죽은 후에 연개소문 아들 연남생이 당에 투항하는 등 지배층의 권력 쟁탈전으로 국론이 분열했다.

결국 668년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는 멸망했다.

 

① 윤충이 대야성을 함락하였다.

642년 백제의 윤충이 경남 합천 대야성을 공격해서 함락시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검모잠이 안승을 왕으로 세웠다.

670년 고구려 보장왕의 서자로 알려진 안승을 받든 검모잠과 고연무 등은 고구려의 유민을 모아 부흥 운동을 전개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흑치상지가 임존성에서 군사를 일으켰다.

660년 백제 멸망 후 복신과 흑치상지, 도침 등은 왕자 부여풍을 왕으로 추대했다.

복신과 도침은 주류성, 흑치상지는 임존성을 거점으로 군사를 일으켰다.

663년, 왜의 수군이 백제 부흥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강 입구까지 왔으나 나당 연합군에 패배했다. 이로써 백제 부흥 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계백이 이끄는 부대가 황산벌에서 항전하였다.

660년 신라의 김유신이 지휘한 신라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이끈 백제의 결사대를 격파한 후 김유신의 신라군과 소정방의 당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는 멸망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의 군대를 크게 물리쳤다.

612년 고구려의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나라군을 물리쳤다(살수 대첩).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백제, 고구려
멸망
  • 642년, 신라는 백제가 침략해 오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김춘추를 고구려에 보내 연합을 꾀했으나 성공하지 못함
  • 648년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었다. 김춘추는 당 태종으로부터 평양 이남의 백제 땅을 약속을 받았다.
  • 660년, 김유신이 지휘한 신라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이끈 백제의 결사대를 격파한 후 김유신의 신라군과 소정방의 당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 멸망
  • 668년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 멸망했다.
  •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이 고구려 수도인 평양에 안동도호부 설치
백제, 고구려
부흥 운동
  • 백제 부흥 운동

복신과 흑치상지, 도침 등은 왕자 부여풍을 왕으로 추대

복신과 도침은 주류성, 흑치상지는 임존성을 거점으로 군사를 일으킴

200여 성을 회복하고 사비성과 웅진성의 당군을 공격하면서 4년간 저항하였으나, 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부흥 운동은 좌절

661~663년경 백제의 흑치상지가 당의 유인궤에게 항복

663년, 왜의 수군이 백제 부흥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강 입구까지 왔으나 나당 연합군에 패배했다.

 

  • 고구려 부흥 운동

670년 보장왕의 서자 안승을 받든 검모잠과 고연무 등은 고구려의 유민을 모아 부흥 운동을 전개했다.

검모잠은 한성, 고연무는 오골성을 근거지로 삼음

674년 신라는 고구려의 왕족 안승으로 하여금 금마저(전북 익산)에 보덕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게 하여 고구려 부흥 운동 세력을 후원

고구려와
수·당 전쟁
  • 612년 고구려의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나라군을 물리쳤다(살수 대첩).
  • 631년 천리장성 축조 시작(당나라 대비)
  • 642년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영류왕을 살해하고, 보장왕을 즉위시켰다.
  • 645년 안시성 전투(당나라)
백제
의자왕
  • 윤충을 보내 신라의 대야성(642년)을 비롯한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 신라에서 당으로 가는 교통로를 끊기 위해 고구려와 함께 당항성을 공격하였다.
  • 백제는 내부적으로 정치 질서의 문란과 지배층의 향락으로 국가적 일체감을 상실였고, 결국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멸망했다(660년).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8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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