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한능검 심화 25번 한능검 – 조선 후기 문화

25번 문제

25. 밑줄 그은 ‘시기’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점]

① 금강전도 등 진경 산수화가 그려졌다.

② 새로운 역법으로 수시력이 도입되었다.

③ 양반 사회를 풍자한 탈춤이 성행하였다.

④ 춘향가, 흥보가 등의 판소리가 유행하였다.

⑤ 홍길동전, 박씨전 등의 한글 소설이 널리 읽혔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김홍도는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화가이다.

 

① 금강전도 등 진경 산수화가 그려졌다.

조선 후기 유행했던 진경 산수화는 중국 남종과 북종 화법을 고루 수용하여 우리의 고유한 자연과 풍속에 맞춘 새로운 화법으로 창안한 것이었다.

금강전도를 그린 화가는 18세기에 활동한 겸재 정선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새로운 역법으로 수시력이 도입되었다.

고려 후기 원 간섭기에 새로운 역법으로 원나라의 수시력이 도입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양반 사회를 풍자한 탈춤이 성행하였다.

조선 후기 장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판소리와 탈춤 공연이 인기를 얻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춘향가, 흥보가 등의 판소리가 유행하였다.

판소리 작품으로는 열두 마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 등 다섯 마당만 전하고 있다. 신재효는 19세기 후반에 이런 판소리 사설을 창작하고 정리하였다.

조선 후기 장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판소리와 탈춤 공연이 인기를 얻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홍길동전, 박씨전 등의 한글 소설이 널리 읽혔다.

조선 후기 허균의 홍길동전, 춘향전 등의 한글 소설이 유행하였고, 한글 소설을 읽어주는 전기수가 등장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②번이다.

 

조선 후기
진경 산수화와
풍속화, 서예
  • 진경 산수화

진경 산수화는 중국 남종과 북종 화법을 고루 수용하여 우리의 고유한 자연과 풍속에 맞춘 새로운 화법으로 창안한 것이었다.

 

    • 정선

진경 산수화를 개척한 화가는 18세기에 활약한 정선이었다. 그는 서울 근교와 강원도의 명승지를 두루 답사하여 그것들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정선은 대표작인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에서 바위산은 선으로 묘사하고, 흙산은 묵으로 묘사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산수화의 새로운 경지를 이룩하였다.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 풍속화

풍속화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정경과 일상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나타내어 회화의 폭을 확대하였다.

    • 단원 김홍도

풍속화에 새 경지를 열어 놓은 화가는 김홍도였다. 그는 정감어린 풍속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밭갈이, 추수, 씨름, 서당 등에서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소탈하고 익살스러운 필치로 묘사하였다. 이런 그림에서 18세기 후반의 생활상과 활기찬 사회의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주막

무동

서당도

씨름

산수인물도

 

    • 혜원 신윤복

김홍도에 버금 가는 풍속화가로는 신윤복이 있었다. 그는 주로 양반과 부녀자의 생활과 유흥, 남녀 사이의 애정 등을 감각적이고 해학적으로 묘사하였다.

연소답청

쌍검대무

월하정인

 

    • 김득신

파적도

 

    • 전기

매화초옥도

 

    • 강세황

이 밖에도 강세황 등의 화가가 개성 있는 그림으로 18세기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특히, 강세황은 서양화 기법을 반영하여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영통동구도

 

    • 오원 장승업

19세기에 이르러 장승업은 강렬한 필법과 채색법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 김정희

김정희는 문인화 세한도를 그렸다.

세한도

 

  • 서예

이광사 – 서예에서도 우리의 정서와 개성을 추구하는 단아한 글씨의 동국진체가 이광사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김정희 – 김정희는 우리 서예 발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금의 필법을 두루 연구하여 굳센 기운과 다양한 조형성을 가진 추사체를 창안하여 서예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발달
  • 한글 소설의 보급

허균의 홍길동전, 춘향전 등. 한글 소설을 읽어주는 전기수가 등장했다.

세책가에서 도서를 대여했다.

  • 판소리

판소리 작품으로는 열두 마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 등 다섯 마당만 전하고 있다. 신재효는 19세기 후반에 이런 판소리 사설을 창작하고 정리하였다.

장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판소리와 탈춤 공연이 인기를 얻었다.

  • 탈놀이

탈놀이와 산대놀이는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와 함께 성행하였다. 이런 가면극에서는 지배층과 그들에게 의지하여 살아가는 승려의 부패와 위선을 풍자하기도 하였다.

  • 사설 시조

이 시기의 시조에는 서민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내는 경향이 나타났다.

  • 시사(詩社) 조직

역관 등 중인층과 서민층의 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동호인들이 모여 시사를 조직하였다.

  • 정약용

정약용은 삼정의 문란을 폭로하는 한시를 남겼다.

  • 박지원

양반전, 허생전, 호질, 민옹전 등의 한문 소설을 써서 양반 사회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실용적 태도를 강조하였다.

  • 회화

회화에서는 그 저변이 확대되어 풍속화와 민화가 유행하였다.

고려
천문학과 의학
  • 천문학
    • 사천대(서운관)

천문과 역법을 맡은 관청으로서 사천대(서운관)가 설치되었고, 이 곳의 관리는 첨성대에서 관측 업무를 수행하였다.

충렬왕 때 사천대가 서운관으로 개칭되었다.

 

    • 역법 연구

역법 연구에서도 착실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고려 초기에는 신라 때부터 쓰기 시작하였던 당의 선명력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후기의 충선왕 때에는 원의 수시력을 채용하고 그 이론과 계산법을 충분히 소화하였다.

수시력(授時曆)

1년을 365.2425일로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300년 후인 16세기 말 서양에서 개정한 그레고리우스력과 같다.

 

  • 의학

의료 업무를 맡은 태의감에서 의학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을 뽑는 의과를 시행하여 고려 의학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다.

 

    • 향약구급방

고려 중기의 의학은 당⋅송 의학의 수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자주적인 의학으로 발달함으로써 향약방이라는 고려의 독자적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리하여 향약구급방을 비롯한 많은 의서가 편찬되었다.

13세기에 편찬된 향약구급방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우리 나라 최고(最古)의 의학 서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처방과 국산 약재 180여 종이 소개되어 있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3년 제6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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