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한능검 심화 6번 해설 – 백제 멸망, 나당 전쟁

6번 문제

6.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가) 당의 손인사, 유인원과 신라왕 김법민은 육군을 거느려 나아가고, 유인궤 등은 수군과 군량을 실은 배를 거느리고 백강으로 가서 육군과 합세하여 주류성으로 갔다. 백강 어귀에서 왜의 군사를 만나 …… 그들의 배 4백 척을 불살랐다.

(나) 이근행이 군사 20만 명을 이끌고 매소성에 머물렀다. 신라군이 공격하여 달아나게 하고 말 3만여 필을 얻었는데, 노획한 병장기의 수도 그 정도 되었다.

① 장문휴가 당의 등주를 공격하였다.

② 원광이 왕명으로 걸사표를 작성하였다.

③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④ 김춘추가 당과의 군사 동맹을 성사시켰다.

⑤ 검모잠이 안승을 왕으로 세워 부흥 운동을 벌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가) 660년, 김유신이 지휘한 신라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이끈 백제의 결사대를 격파한 후 김유신의 신라군과 소정방의 당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는 멸망하였다.

이후 복신과 흑치상지, 도침에 의해 백제 부흥 운동이 일어났다.

663년, 왜의 수군이 백제 부흥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강 입구까지 왔으나 패배했다(백강 전투).

(나) 676년, 신라는 당나라와의 나⋅당 전쟁에서 매소성 전투와 기벌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둬 삼국 통일을 이룩하였다.

 

① 장문휴가 당의 등주를 공격하였다.

732년발해 무왕 때 장문휴의 수군으로 당의 산둥 지방을 공격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원광이 왕명으로 걸사표를 작성하였다.

608년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에게 명하여 고구려를 정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걸사표(乞師表)를 지어, 수나라에 보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612년 고구려의 을지문덕이 살수에서 대승을 거두었다(살수대첩).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김춘추가 당과의 군사 동맹을 성사시켰다.

648년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었다. 김춘추는 당 태종으로부터 평양 이남의 백제 땅을 약속 받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검모잠이 안승을 왕으로 세워 부흥 운동을 벌였다.

668년,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가 멸망하였다.

이후 670년 검모잠이 보장왕의 서자 안승을 왕으로 세워 고구려 부흥 운동을 벌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⑤번이다.

 

고구려와
수·당 전쟁
  • 612년 을지문덕의 살수 대첩(수나라)
  • 631년 천리장성 축조 시작(당나라 대비)
  • 642년 연개소문 정변, 영류왕 살해, 보장왕 즉위
  • 645년 안시성 전투(당나라)
백제, 고구려
멸망
  • 642년, 신라는 백제가 침략해 오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김춘추를 고구려에 보내 연합을 꾀했으나 성공하지 못함
  • 648년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음. 김춘추는 당 태종으로부터 평양 이남의 백제 땅을 약속 받음.
  • 660년, 김유신이 지휘한 신라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이끈 백제의 결사대를 격파한 후 김유신의 신라군과 소정방의 당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 멸망
  • 668년,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 멸망
  •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이 고구려 수도인 평양에 안동도호부 설치
백제, 고구려
부흥 운동
  • 백제 부흥 운동

복신과 흑치상지, 도침 등은 왕자 부여풍을 왕으로 추대

복신과 도침은 주류성, 흑치상지는 임존성을 거점으로 군사를 일으킴

200여 성을 회복하고 사비성과 웅진성의 당군을 공격하면서 4년간 저항하였으나, 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부흥 운동은 좌절

661~663년경 백제의 흑치상지가 당의 유인궤에게 항복

663년 왜의 수군이 백제 부흥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강 입구까지 왔으나 패배

 

  • 고구려 부흥 운동

670년 보장왕의 서자 안승을 받든 검모잠과 고연무 등은 고구려의 유민을 모아 부흥 운동을 전개

검모잠은 한성, 고연무는 오골성을 근거지로 삼음

674년 신라는 고구려의 왕족 안승으로 하여금 금마저(전북 익산)에 보덕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게 하여 고구려 부흥 운동 세력을 후원

신라의
삼국 통일
  • 676년, 신라는 당나라와의 나⋅당 전쟁에서 매소성 전투와 기벌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둬 삼국 통일을 이룩
발해 무왕
  • 732년, 장문휴의 수군으로 당의 산둥 지방 공격
  • 인안이라는 독자적인 연호 사용
신라
진평왕
  • 608년 원광법사에게 명하여 고구려를 정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걸사표(乞師表)를 지어, 수나라에 보냈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3년 제6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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