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한능검 심화 9번 해설 – 발해

9번 문제

9. (가) 국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① 정사암 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② 지방의 여러 성에 욕살, 처려근지 등을 두었다.

③ 도병마사에서 변경의 군사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④ 서적 관리, 주요 문서 작성 등을 위해 문적원을 두었다.

⑤ 골품에 따라 관등 승진, 일상생활 등을 엄격히 제한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위 자료는 발해 건국에 대한 내용이다.

698년, 대조영이 길림성의 돈화시 동모산 기슭에 발해를 건국했다. 국호를 ‘진(振)’이라 했다.

 

① 정사암 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백제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지방의 여러 성에 욕살, 처려근지 등을 두었다.

고구려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도병마사에서 변경의 군사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고려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서적 관리, 주요 문서 작성 등을 위해 문적원을 두었다.

발해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골품에 따라 관등 승진, 일상생활 등을 엄격히 제한하였다.

신라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④번이다.

 

발해 건국
대조영
  • 698년, 길림성의 돈화시 동모산 기슭에 발해 건국
  • 국호를 ‘진(震)’이라 하고, 당나라에서 대조영을 발해군왕으로 책봉
  • 발해는 일본에 보낸 국서에 고려 또는 고려국왕이라는 명칭을 사용, 문화의 유사성으로 보아 고구려를 계승
  • 천통이라는 독자적인 연호 사용
발해 통치 체제
  • 중앙 정치 조직 – 3성 6부, 당의 제도를 수용하였지만, 그 명칭과 운영은 발해의 독자성을 유지. 좌·우사정이 6부를 나누어 관할.
  • 최고 행정 기관인 정당성의 장관 대내상이 국정을 총괄
  • 중앙의 최고 교육 기관으로 주자감 설치
  • 지방 행정 조직은 5경 15부 62주로 조직
  • 군사 조직은 중앙군으로 10위를 둠
  • 서적 관리, 주요 문서 작성 등을 위해 문적원을 설치
  • 관리의 비리 감찰 업무를 수행하는 중정대 설치
삼국
통치
체제
  • 고구려

제가 회의 – 고구려 초기에 국정을 논의하고 결정했던 귀족 회의

대대로(또는 막리지)가 국정을 총괄

지방의 여러 성에 욕살, 처려근지 등을 둠

 

  • 백제

정사암 회의 – 재상의 선출 등 국가의 주요 사항을 의논하고 결정하던 백제의 귀족 회의

6좌평제와 16관등제. 6좌평 아래에 달솔 등의 관등이 있었다.

상좌평이 국정을 총괄

무령왕 때 지방의 22담로에 왕족을 파견함으로써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

 

  • 신라

화백 회의 – 신라에서 국가의 중요한 일을 의논하던 귀족 회의체

17관등제

골품 제도 – 신라인의 일상 생활까지 규제

고려
중앙 정치 조직
고려의 통치 체제는 성종 때에 마련한 2성 6부제를 토대로 하였다. 고려는 당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도 고려의 실정에 맞게 이를 조정하였다.

 

중서문하성

  • 중서문하성은 고려의 최고 관서로서, 그 장관인 문하시중이 국정을 총괄하였다
  • 중서문하성은 재신과 낭사로 구성되었다. 재신은 국가의 정책을 심의하고, 낭사는 정치의 잘못을 비판하였다.
  • 낭사는 어사대의 관원과 함께 대간으로 불렸다.
  • 재신은 중추원의 추밀과 함께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의 구성원이었다.

 

상서성

  • 상서성은 실제 정무를 나누어 담당하는 6부를 두고 정책의 집행을 담당하였다.
  • 6부 – 6부에는 이부, 병부, 호부, 형부, 예부, 공부가 소속되어 있었다.

 

중추원

  • 송의 제도를 본따 만든 중추원은 군사 기밀과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였다.
  • 군사 기밀을 담당하면서 재신과 함께 국정을 총괄하는 추밀과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는 승선으로 구성되었다.
  • 추밀은 중서문하성의 재신과 함께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의 구성원이었다.

 

삼사

  • 삼사는 송나라와 달리, 단순히 화폐와 곡식의 출납에 대한 회계만 맡았다.

 

어사대

  • 어사대는 정치의 잘잘못을 논하고 관리의 비리를 감찰하는 임무를 맡았다.
  • 어사대의 관원은 중서문하성의 낭사와 함께 대간으로 불렸다.

 

대간

  • 대간은 어사대의 관원과 중서문하성의 낭사로 구성된다.
  • 왕의 잘못을 논하는 간쟁과 잘못된 왕명을 시행하지 않고 되돌려보내는 봉박, 관리의 임명과 법령의 개정이나 폐지 등에 동의하는 서경권을 가지고 있었다.

 

도병마사

  • 도병마사는 고려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관청으로, 재신과 추밀이 함께 모여 회의로 국방, 군사 문제를 논의하였다.
  • 도병마사는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기구였으나, 고려 후기에 도평의사사(도당)로 개편되면서 구성원이 확대되고 국정 전반에 걸친 중요 사항을 담당하는 최고 정무 기구로 발전하였다.이러한 회의 기구의 존재는 고려 귀족 정치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또한 고려의 독자성을 보여준다.

 

식목도감

  • 식목도감는 고려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관청으로, 재신과 추밀이 함께 모여 회의로 국가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곳이었다.
  • 식목도감은 임시 기구로서 국내 정치에 관한 법의 제정이나 각종 시행 규정을 다루던 회의 기구였다.
  • 이러한 회의 기구의 존재는 고려 귀족 정치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또한 고려의 독자성을 보여준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4년 제6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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