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문제
14. ㉠에 대한 답으로 옳지 않은 것은?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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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구려 무용총에 별자리를 그린 벽화가 있어.
② 삼국사기에 일식, 월식에 관한 많은 관측 기록이 있어.
③ 충선왕은 서운관에서 천체 운행을 관측하도록 했어.
④ 선조 때는 날아가서 폭발하는 비격진천뢰가 개발되었어.
⑤ 홍대용이 의산문답을 통해 지전설과 무한 우주론을 주장했어.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① 고구려 무용총에 별자리를 그린 벽화가 있어.
고구려 무용총에 7개의 별자리가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삼국사기에 일식, 월식에 관한 많은 관측 기록이 있어.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충선왕은 서운관에서 천체 운행을 관측하도록 했어.
고려 충선왕 이전 충렬왕 때 사천대가 서운관으로 개칭되었고 첨성대에서 관측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선조 때는 날아가서 폭발하는 비격진천뢰가 개발되었어.
비격진천뢰는 천문과 관련이 없는 화약 무기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홍대용이 의산문답을 통해 지전설과 무한 우주론을 주장했어.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④번이다.
| 조선 전기 천문, 역법과 의학 |
세종 때 천체 관측기구로 혼천의(혼의)와 간의를 제작하고, 시간 측정 기구로 물시계인 자격루와 해시계인 앙부일구 등을 만들었다.또한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들어(1441년) 전국 각지의 강우량을 측정하였다.
토지 측량 기구인 인지의와 규형을 제작하여 토지 측량과 지도 제작에 활용하였다.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천문도를 만들었다. 태조 때에는 고구려의 천문도를 바탕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돌에 새겼다.
천문학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역법이 마련되었다. 세종 때에 만든 칠정산은 중국의 수시력과 아라비아의 회회력을 참고로 하여 만든 역법서로, 우리 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울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정확하게 계산한 것이다. 이는 15세기 세계 과학의 첨단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7개의 운동하는 천체의 위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서술한 역법서
의학에서도 우리 풍토에 알맞은 약재와 치료 방법을 개발, 정리하여 세종 때 향약집성방을 편찬하고, 의방유취라는 의학 백과 사전을 간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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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의 고분과 고분 벽화 |
돌로 쌓아 만든 무덤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만들어졌다.
돌로 1개 이상의 방을 만들고 그것을 통로로 연결한 무덤으로, 일반적으로 앞방과 널방으로 구분하고, 벽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
신라에서 주로 만든 무덤으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과 껴묻거리를 넣은 나무덧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냇돌을 쌓은 다음에 흙으로 덮었다. 도굴이 어려워 많은 껴묻거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
돌무지무덤(장군총), 굴식 돌방무덤(강서대묘) 고구려는 초기에 주로 돌무지무덤을 만들었으나, 점차 굴식 돌방무덤으로 바꾸어 갔다.
고구려의 고분 벽화는 처음에는 사신도가 유행했으나 점차 생활풍속도로 변화했다. 강서대묘 사신도(평안남도 남포시 강서구역) 각저총, 무용총 수렵도(중국 지린성 지안시) 수산리 고분 부인도(평안남도 강서군 수산리) 안악 3호분(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 장천 1호분(중국 길림성 집안시) 집안 오회분 5호묘(중국 길림성 집안시)
계단식 돌무지무덤 – 한강 유역에 있던 초기 한성 시기. 이는 백제 건국의 주도 세력이 고구려와 같은 계통이라는 건국 이야기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웅진 시기의 고분은 굴식 돌방무덤 또는 널방을 벽돌로 쌓은 벽돌무덤으로 바뀌었다. 사비 시기에는 규모는 작지만 세련된 굴식 돌방무덤을 만들었다.
백제 돌방무덤과 벽돌무덤에도 벽과 천장에 고구려 사신도와 같은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
돌무지덧널무덤, 굴식 돌방무덤 천마총 – 경주 황남동 천마총은 돌무지덧널무덤 형태로 지어졌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이 유행하였고, 고분 양식도 거대한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점차 규모가 작은 굴식 돌방무덤으로 바뀌었다.
경주 황남동 천마총에서 나온 천마도는 신라의 힘찬 화풍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천마총 금제 관식은 천마총에서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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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천문학과 의학 |
천문과 역법을 맡은 관청으로서 사천대(서운관)가 설치되었고, 이 곳의 관리는 첨성대에서 관측 업무를 수행하였다. 충렬왕 때 사천대가 서운관으로 개칭되었다.
역법 연구에서도 착실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고려 초기에는 신라 때부터 쓰기 시작하였던 당의 선명력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후기의 충선왕 때에는 원의 수시력을 채용하고 그 이론과 계산법을 충분히 소화하였다.
의료 업무를 맡은 태의감에서 의학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을 뽑는 의과를 시행하여 고려 의학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다.
고려 중기의 의학은 당⋅송 의학의 수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자주적인 의학으로 발달함으로써 향약방이라는 고려의 독자적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리하여 향약구급방을 비롯한 많은 의서가 편찬되었다. 13세기에 편찬된 향약구급방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우리 나라 최고(最古)의 의학 서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처방과 국산 약재 180여 종이 소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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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 천문학과 지도 |
천문학은 서양 과학의 영향을 받아 크게 발전하였다.
김석문은 지전설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주장하여 우주관을 크게 전환시켰다.
홍대용은 과학 연구에 힘썼으며, 김석문과 함께 지전설을 주장하였다. 지전설은 성리학적 세계관을 비판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 또,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무한 우주론을 내놓았는데, 당시로서는 대담한 주장이었다. 이리하여 조선 후기의 천문학은 전통적 우주관에서 벗어나 근대적 우주관으로 접근해 갔다. <의산문답>을 저술하여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비판하였다. 주해수용을 저술하여 조선ㆍ중국ㆍ서양 수학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였다.
역법은 김육 등의 노력으로 시헌력이 도입되었다. 이는 서양 선교사인 아담 샬이 중심이 되어 만든 것으로 청에서 사용되고 있었는데, 종전의 역법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한 것이었다. 조선에서는 약 60여 년 간의 노력 끝에 시헌력을 채용하였다.
조선 후기에 서양 선교사가 만든 곤여만국전도 같은 세계 지도가 중국을 통하여 전해짐으로써 지리학에서도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고, 지도 제작에서도 더 정확한 지도가 만들어졌다. 이를 통하여 당시 조선인의 세계관이 확대될 수 있었다.
최한기가 저술한 지구전요는 국외의 각종 지리서를 참조하여 편찬한 세계지리서이다. |
기출 문제 키워드
2023년 제6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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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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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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