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8번 기출 해설

문제

18. 다음 가상 뉴스 이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1점]

①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가 도입되었다.

② 빈민 구제를 위해 흑창이 설립되었다.

③ 매를 기르고 훈련시키는 응방이 설치되었다.

④ 의천이 국청사를 중심으로 천태종을 개창하였다.

⑤ 망이·망소이가 가혹한 수탈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원과 강화를 맺은 이후 고려는 독립국의 지위는 유지하였으나 원의 간섭을 받게 되었다.

고려의 왕은 원의 공주와 결혼하여 원 황제의 부마가 되었고, 왕실의 호칭과 격이 부마국에 걸맞은 것으로 바뀌었다.

 

①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가 도입되었다.

원의 내정 간섭 이전 고려 광종 시기에 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빈민 구제를 위해 흑창이 설립되었다.

원의 내정 간섭 이전 고려 태조 시기에 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매를 기르고 훈련시키는 응방이 설치되었다.

원이 원하는 매를 징발하기 위해서 응방이라는 특수 기관을 설치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의천이 국청사를 중심으로 천태종을 개창하였다.

원의 내정 간섭 이전 고려 문종 시기에 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망이·망소이가 가혹한 수탈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

원의 내정 간섭 이전 고려 무신정권 시기에 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③번이다.

 

원의
내정간섭
원과 강화를 맺은 이후 고려는 독립국의 지위는 유지하였으나 원의 간섭을 받음

  • 원의 일본 원정

고려는 두 차례 실시된 원의 일본 원정에 군대와 물자의 제공

  • 정동행성

원은 일본 원정을 계기로 고려에 설치한 정동행성을 통해 고려에 내정간섭

  • 관제 변화

중서문하성과 상서성을 합쳐 첨의부로 하고, 6부는 4사로 통폐합되었으며, 중추원은 밀직사로 격하

  • 영토 상실

철령 이북에 쌍성총관부, 자비령 이북에 동녕부, 제주도에 탐라총관부라는 원의 통치 기구 설립

  • 공녀

원은 공녀라 하여 고려의 처녀들을 뽑아감

  • 응방

매를 징발하기 위해서 응방이라는 특수 기관을 설치

  • 부마국

고려의 국왕은 원의 공주와 결혼하여 원 황제의 부마가 되었고, 왕실의 호칭과 격이 부마국에 걸맞은 것으로 변화

고려 광종
  • 노비안검법

노비안검법을 실시하여 호족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의 수입 기반을 확대

  • 과거 제도

쌍기의 건의로 과거 제도를 시행하여,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를 등용하고 신구 세력의 교체

  • 공복 제정

지배층의 위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백관의 공복 제정

  • 칭제 건원

국왕의 권위를 높이기 위하여 황제를 칭하고(외왕내제), 광덕, 준풍 등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

고려 태조
  • 흑창

빈민을 구제하고 위한 기구로 흑창 설치(춘궁기에 곡식을 나눠 주고 추수 후에 갚게 했던 빈민 구제 기구)

  • 사성 정책

태조는 지방 호족을 회유하기 위해 호족의 딸과 혼인하고, 왕씨 성을 하사하는 사성 정책 실시

  • 사심관 제도

건국 공신들을 사심에 임명하여, 각 자기 출신 지역의 부호장 이하의 임명을 맡게 하는 제도

  • 기인 제도

향리의 자제를 뽑아 서울에 인질로 삼고, 출신지의 일에 대하여 자문을 맡게 하는 제도

  • <정계>와 <계백료서>

<정계>와 <계백료서>를 지어 관리가 지켜야 할 규범을 제시

  • 훈요 10조

후대 왕들이 지켜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

  • 북진 정책

북진 정책을 추진하여 평양을 서경으로 삼고, 북진 정책의 전진 기지로 적극 개발

  • 역분전 지급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공로를 세운 사람들에게 공훈에 대한 대가로 준 논공행상적 성격의 토지

  • 천수라는 연호 사용
고려
불교 통합 운동과
천태종
의천 – 천태종, 교관겸수

  • 문종의 왕자로서 승려가 됨
  • 교단 통합 운동
  • 흥왕사를 근거지로 삼아 화엄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 노력
  • 선종을 통합하기 위하여 국청사를 창건하여 천태종을 창시
  • 이론의 연마와 실천을 아울러 강조하는 교관겸수 제창
  • 원효의 화쟁 사상을 토대로 하여 불교 사상을 통합 노력
  • 개경 흥왕사에 교장도감을 설치하고 교장 간행
  • 주전도감을 설치하고 화폐를 만들어 유통시킬 것을 주장
교관겸수(敎觀兼修)

교학과 선을 함께 수행하되, 교학의 수련을 중심으로 선을 포용하려는 통합 이론

고려
무신정권기
  • 무신정변

1170년,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킴

문신들을 제거하고 의종을 귀양 보낸 다음 명종을 세워 정권을 장악

무신 간 내분으로 정중부가 피살되고, 경대승, 이의민이 차례로 무신 정권의 최고 권력자가 됨

중방 – 최고위 무신들로 구성된 회의 기구. 무신정변 직후부터 최충헌이 권력을 잡을 때까지 최고 권력 기구

무신 집권자의 변화: 이의방 → 정중부 → 경대승 → 이의민 → 최충헌

 

  • 최충헌

최씨 정권의 성립 – 최충헌은 이의민을 제거하고 최고 권력자가 되었고, 이후 4대 60여년간 최씨 정권이 지속됨

최충헌 – 봉사 10조와 같은 사회 개혁책을 제시

교정도감 – 최씨 정권 최고 권력 기구

최고 집권자는 교정별감이 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

사병 기관인 도방을 설치하여 신변을 경호

도방은 삼별초와 함께 최씨 정권을 유지하는 군사적 기반

 

  • 최우

아버지인 최충헌의 뒤를 이어 교정도감을 통하여 정치 권력을 행사, 자기 집에 정방을 설치하여 모든 관직에 대한 인사권을 장악

서방을 설치하여 유명 문신을 머무르게 하며 정권 운영의 고문을 담당

고려 고종은 최우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몽 항쟁을 위해 강화 천도

사병으로 조직된 도방과 함께 삼별초가 군사적 기반

 

  • 농민과 천민의 봉기
    • 조위총의 난

1174년, 서경에서 조위총이 무신 정권에 대한 저항 운동을 일으킴

    • 망이·망소이의 난

1176년, 공주 명학소에서는 무거운 조세 부담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망이, 망소이 형제를 중심으로 봉기

    • 김사미·효심의 난

1193년, 경상도의 운문(청도)과 초전(울산)에서는 김사미와 효심이 저항 운동을 일으킴

    • 만적의 난

1198년, 개경에서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이 중심이 되어 신분 해방 운동을 시도, 사전 발각 후 실패

 

기출 문제 키워드

 

2025년 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