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9번 기출 해설

문제

9. (가)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① 비담과 염종의 난이 진압되었다.

② 김헌창이 웅천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③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잡았다.

④ 만적을 비롯한 노비들이 반란을 모의하였다.

⑤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통일 신라 말 혜공왕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귀족들의 다툼이 시작되어 결국 혜공왕은 살해를 당하였다.

무열왕계 왕실이 무너지고 진골 귀족들 사이에 치열한 왕위 쟁탈전이 일어났다.

 

① 비담과 염종의 난이 진압되었다.

삼국 통일 전 신라 선덕여왕 시기에 대한 설명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김헌창이 웅천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통일 신라 말, 무열왕의 후손으로서 내물왕의 후손인 원성왕과의 왕위 다툼에서 패한 김주원의 아들인 김헌창과 그 아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잡았다.

고구려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만적을 비롯한 노비들이 반란을 모의하였다.

고려 무신 정권기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648년, 신라는 백제가 침략해 오는 것에 대응하여 고구려와의 연합을 꾀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자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었다.

660년, 668년 각각 백제와 고구려가 나당 연합군에 멸망당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통일 신라 말
정치 변동
혜공왕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귀족들의 다툼이 시작되어 결국 혜공왕은 살해를 당하였다.

무열왕계 왕실이 무너지고 진골 귀족들 사이에 치열한 왕위 쟁탈전이 일어났다.

 

  • 김헌창의 난

무열왕의 후손으로서 내물왕의 후손인 원성왕과의 왕위 다툼에서 패한 김주원의 아들인 김헌창과 그 아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 장보고의 난

청해진을 지키던 장보고가 중앙 정부에 반기를 들고 왕위 쟁탈전을 벌였다. 장보고는 신무왕 즉위에 공을 세웠으나 귀족의 견제를 받아 살해당하였다.

 

  • 원종과 애노의 난, 적고적의 난

지방에서는 농민 반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신라
선덕 여왕
  • 자장의 건의에 따라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
  • 첨성대를 세워 천체를 관측
  •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김유신이 진압
고구려와
수·당 전쟁
  • 612년 을지문덕의 살수 대첩(수나라)
  • 천리장성 축조(당나라 대비)
  • 642년 연개소문 정변, 영류왕 살해, 보장왕 즉위
  • 645년 안시성 전투(당나라)
고려
무신정권기
  • 무신정변

1170년,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킴

문신들을 제거하고 의종을 귀양 보낸 다음 명종을 세워 정권을 장악

무신 간 내분으로 정중부가 피살되고, 경대승, 이의민이 차례로 무신 정권의 최고 권력자가 됨.

중방 – 최고위 무신들로 구성된 회의 기구. 무신정변 직후부터 최충헌이 권력을 잡을 때까지 최고 권력 기구

무신 집권자의 변화: 이의방 → 정중부 → 경대승 → 이의민 → 최충헌

 

  • 최충헌

최씨 정권의 성립 – 최충헌은 이의민을 제거하고 최고 권력자가 되었고, 이후 4대 60여년간 최씨 정권이 지속됨

최충헌 – 봉사 10조와 같은 사회 개혁책을 제시

교정도감 – 최씨 정권 최고 권력 기구

최고 집권자는 교정별감이 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

사병 기관인 도방을 설치하여 신변을 경호

도방은 삼별초와 함께 최씨 정권을 유지하는 군사적 기반

 

  • 최우

아버지인 최충헌의 뒤를 이어 교정도감을 통하여 정치 권력을 행사, 자기 집에 정방을 설치하여 모든 관직에 대한 인사권을 장악

서방을 설치하여 유명 문신을 머무르게 하며 정권 운영의 고문을 담당

고려 고종은 최우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몽 항쟁을 위해 강화 천도

사병으로 조직된 도방과 함께 삼별초가 군사적 기반

야별초를 좌·우별초로 나누어 편성하기도 함

 

  • 무신 정권 시기 봉기
    • 김보당의 난

1173년 동북면병마사로 있던 김보당 등 문신 계열이 동계에서 무신 정권에 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고려 의종의 복위를 추진했지만 실패하여 처형당했다.

    • 조위총의 난

1174년, 서경에서 조위총이 무신 정권에 대한 저항 운동을 일으킴. 이의민이 조위총의 난을 진압하여 상장군이 됨

    • 망이·망소이의 난

1176년, 공주 명학소에서는 무거운 조세 부담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망이, 망소이 형제를 중심으로 봉기

    • 김사미·효심의 난

1193년, 경상도의 운문(청도)과 초전(울산)에서는 김사미와 효심이 저항 운동을 일으킴

    • 만적의 난

1198년, 개경에서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이 중심이 되어 신분 해방 운동을 시도, 사전 발각 후 실패

백제, 고구려
멸망
  • 648년, 신라는 백제가 침략해 오는 것에 대응하여 고구려와의 연합을 꾀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자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음
  • 660년, 김유신이 지휘한 신라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이끈 백제의 결사대를 격파한 후 김유신의 신라군과 소정방의 당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 멸망
  • 668년,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 멸망
  •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이 고구려 수도인 평양에 안동도호부 설치

 

기출 문제 키워드

 

2025년 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