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한능검 기본 19번 해설 – 조선 태종

19번 문제

19. (가) 국왕의 재위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① 현량과가 실시되었다.

② 호패법이 시행되었다.

③ 경국대전이 반포되었다.

④ 5군영 체제가 완성되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조선 태종 이방원은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통해 실권을 잡았고 결국 왕위에 올랐다.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복동생이자 왕세자 이방석을 제거했다.

즉위 후에는 사병 혁파를 했다.

 

① 현량과가 실시되었다.

조선 중종 때 조광조의 건의로 현량과가 실시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호패법이 시행되었다.

조선 태종 때 호패법이 시행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경국대전이 반포되었다.

조선 성종 때 경국대전이 반포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5군영 체제가 완성되었다.

조선 임진왜란 때 훈련도감이 설치되었다.

인조 때 이괄의 난과 후금과의 항쟁 과정에서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어영청, 총융청, 수어청 등이 설치되었고, 숙종 때에 금위영이 추가로 설치되어 17세기 말에는 5군영 체제가 갖추어졌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조선 태종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을 통하여 개국 공신 세력을 몰아 내고 왕위에 오른 태종은 왕권을 강화하고 국왕 중심의 통치 체제를 정비하고자 하였다.

 

  • 6조 직계제

태종은 도평의사사를 없애고 의정부를 두면서 그 정치적 권한을 약화시키고, 6조 직계제를 채택하였다. (6조에서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안을 국왕에게 올려 재가를 받아 시행하는 제도)

  • 사간원 독립

언론 기관인 사간원을 독립시켜 대신들을 견제하였다.

  • 사병 철폐

사병을 없애 왕이 군사 지휘권을 장악하면서 친위 군사를 늘렸다.

  • 조선 8도

태종 13년에 전국을 8도(道)로 나누었다.

  • 양전 사업

태종은 양전 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 호패법

호패법을 실시하여 전국의 인구 동태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조세 징수와 군역부과에 활용하였다. 16세 이상 남자에게 발급했다. 거주지와 이름을 적었다.

호패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태종 때에 세계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만들었다.

  • 계미자

태종 때에 주자소를 설치하고 구리로 계미자를 주조하였다.

  • 신문고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여,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섬서

사섬서를 설치하여 저화를 발행하였다.

조선 중종
  • 3포 왜란

15세기에 비교적 안정되었던 일본과의 관계는 16세기에 이르러 대립이 격화되었다.

일본인의 무역 요구가 더욱 늘어난 데 대해 조선 정부의 통제가 강화되자, 중종 때의 3포 왜란(1510년)이 일어났다.

 

  • 기묘사화

연산군이 언론을 극도로 탄압하고 재정을 낭비하는 등 폭압적인 정치를 단행하다가 결국 중종반정으로 쫓겨났다(1506년).

중종은 사림을 다시 등용하여 유교 정치를 일으키려 하였다. 당시 명망이 높았던 조광조가 중용되면서 천거제의 일종인 현량과를 통하여 사림이 대거 등용되었다.

이들은 3사의 언관직을 차지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공론이라 표방하면서 급진적 개혁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였다.

하지만 조광조의 청렴함과 원리 원칙에 충실한 태도는 남곤⋅심정 등으로 대표되는 훈구 재상들과의 대립을 불러왔다. 이들의 위훈을 삭제하면서 대립 양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결국 공신들의 반발로 말미암아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 세력은 대부분 제거되었다(1519년).

조광조의 개혁 정치

조광조는 추천에 의한 인재 등용을 주장하고, 도덕을 중요시하는 정치를 펴고자 하였다.

조선의
법전 편찬
  • 조선경국전

조선 건국 초기에 정도전은 조선경국전을 편찬하였다.

 

  • 경제육전

조준은 경제육전을 편찬하였다.

 

  • 경국대전

세조 때부터 편찬되기 시작한 경국대전이 성종 때 완성되었다.

 

  • 속대전

영조는 속대전을 편찬하여 법전 체계를 정리하였다.

 

  • 대전통편

정조 때 대전통편이 편찬되었다.

 

  • 대전회통

흥선 대원군은 <대전회통>, <육전조례> 등 법전을 편찬하여 통치 체제를 재정비하였다.

조선 후기
군사 제도
  • 훈련도감

임진왜란 초기에 어이없는 패전을 경험한 조정에서는 새로운 군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왜군을 물리치는 데 효과적인 편제와 군사 훈련 방식을 모색. 그 결과, 훈련도감을 설치

훈련도감의 군병은 삼수병(포수, 사수, 살수)으로 편성, 이들은 장기간 근무를 하고 일정한 급료를 받는 상비군으로서, 의무병이 아닌 직업 군인의 성격을 가진 군인

 

  • 5군영 체제 완성

인조 때 이괄의 난과 후금과의 항쟁 과정에서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어영청, 총융청, 수어청 등이 설치되었고, 숙종 때에 금위영이 추가로 설치되어 17세기 말에는 5군영 체제가 갖추어졌다. 훈련도감, 어영청, 총융청, 수어청, 금위영

 

  • 속오군 체제 정비

조선 초기에 실시되던 진관 체제는 많은 외적의 침입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에 16세기 후반에 이르러 제승방략 체제가 수립되었다.

하지만 제승방략 체제가 임진왜란 중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다시 진관 체제를 복구하고 속오법에 따라 군대를 편제하는 속오군 체제로 정비하였다.

속오군은 위로는 양반에서부터 아래로는 노비에 이르기까지 편제되어,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향촌 사회를 지키다가 적이 침입해 오면 전투에 동원되었다. 그러나 양반이 노비와 함께 속오군에 편제되는 것을 회피함에 따라 상민과 노비들만 남게 되었다.

진관 체제

지역 단위의 방위 체제로, 각 도에 한두 개의 병영을 두어 병사가 관할 지역 군대를 장악하고, 병영 아래에 몇 개의 거진을 설치하여 거진의 수령이 그 지역 군대를 통제하는 체제였다. 수군도 육군과 같은 방식으로 편제되었다.

제승방략 체제

유사시에 필요한 방어처에 각 지역의 병력을 동원하여 중앙에서 파견되는 장수가 지휘하게 하는 방어 체제

 

기출 문제 키워드

 

2024년 제7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한국사 시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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