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한능검 심화 15번 해설 – 무신 정변

15번 문제

15. 다음 상황 이후에 전개된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① 삼별초가 용장성에서 항전하였다.

② 정중부 등이 김보당의 반란을 진압하였다.

③ 빈민 구제를 위한 흑창을 처음 설치하였다.

④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망소이가 봉기하였다.

⑤ 최충헌이 교정별감이 되어 국정을 총괄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1170년 고려 의종이 개경 부근의 보현원에서 놀이를 즐길 때를 이용하여 정중부,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켰다.

1196년 최충헌은 이의민을 제거하고 최고 무신집권자가 되었고, 이후 4대 60여년간 최씨 정권이 지속되었다.

최우는 아버지인 최충헌의 뒤를 이어 교정도감을 통하여 정치 권력을 행사하였고, 자기 집에 정방을 설치(1225년)하여 모든 관직에 대한 인사권을 장악하였다.

 

① 삼별초가 용장성에서 항전하였다.

1231년,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 고종은 무신정권 집권자 최우의 건의를 받아들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기고(강화 천도), 주민을 산성과 섬으로 피난시킨 뒤 항전과 외교를 병행하면서 저항하였다.

1270년 몽골과 강화를 맺은 고려 정부가 개경으로 환도하자, 대몽 항쟁에 앞장섰던 삼별초는 왕족인 승화후 온을 왕으로 삼고 배중손의 지휘 아래 반기를 들었다. 삼별초는 진도와 제주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여⋅몽 연합군과 전투를 벌였다.

용장성은 진도에 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정중부 등이 김보당의 반란을 진압하였다.

1173년 동북면병마사로 있던 김보당 등 문신 계열이 동계에서 무신 정권에 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고려 의종의 복위를 추진했지만 실패하여 처형당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빈민 구제를 위한 흑창을 처음 설치하였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빈민을 구제하기 위한 기구로 흑창(춘궁기에 곡식을 나눠 주고 추수 후에 갚게 했던 빈민 구제 기구)을 설치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망소이가 봉기하였다.

1176년, 공주 명학소에서는 무거운 조세 부담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망이, 망소이 형제를 중심으로 봉기하였지만 실패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최충헌이 교정별감이 되어 국정을 총괄하였다.

교정도감은 최씨 정권 최고 권력 기구로서 최고 집권자는 교정별감이 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①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2년 제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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