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한능검 심화 28번 해설 – 홍대용, 박지원

28번 문제

28. (가), (나)를 쓴 인물의 공통점으로 옳은 것은? [2점]

(가) 실옹이 웃으며 말하기를, “…… 대저 땅덩이는 하루 동안에 한 바퀴를 도는데, 땅 둘레는 9만 리이고 하루는 12시이다. 9만 리 넓은 둘레를 12시간에 도니 번개나 포탄보다도 더 빠른 셈이다.”라고 하였다.

(나) 허생이 말하기를, “우리 조선은 배가 외국과 통하지 못하고, 수레가 국내에 두루 다니지 못하는 까닭에 온갖 물건이 나라 안에서 생산되어 소비되곤 하지 않나. …… 어떤 물건 하나를 슬그머니 독점한다면, 그 물건은 한 곳에 갇혀서 유통되지 못하니 이는 백성을 못살게 하는 방법이야.”라고 하였다.

① 갑술환국으로 정계에서 축출되었다.

② 양명학을 연구하여 강화학파를 형성하였다.

③ 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에 기용되었다.

④ 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와 연행록을 남겼다.

⑤ 농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화폐 사용을 반대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가)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이 저술한 <의산문답>의 일부 내용이다. 그는 이 책에서 지전설을 주장했다.

(나)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저술한 <허생전>의 일부 내용이다.

 

① 갑술환국으로 정계에서 축출되었다.

1694년 조선 숙종 때 갑술환국으로 남인이 정계에서 축출되고 서인이 주도권을 가졌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양명학을 연구하여 강화학파를 형성하였다.

정제두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에 기용되었다.

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에 기용된 사람은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 등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와 연행록을 남겼다.

홍대용과 박지원은 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와 각각 <을병연행록>, <열하일기>이라는 연행록을 남겼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농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화폐 사용을 반대하였다.

박지원은 청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저술하고 상공업의 진흥을 강조하면서 수레와 선박의 이용, 화폐 유통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④번이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2년 제6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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