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6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29번, 30번 기출문제 – 삼국사기, 동국통감, 삼국유사, 발해고

문제

[29~30] 다음 자료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우리 해동의 삼국도 역사가 오래되었으니 마땅히 책을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폐하께서 이 늙은 신하에게 편찬하도록 하셨습니다. 폐하께서 이르시기를, “삼국은 중국과 통교하였으므로 『후한서』나 『신당서』에 모두 삼국의 열전이 있지만, 상세히 실리지 않았다. 우리의 옛 기록은 빠진 사실이 많아 후세에 교훈을 주기 어렵다. 그러므로 뛰어난 역사서를 완성하여 물려주고 싶다.”라고 하셨습니다.

(나) 삼가 삼국 이후의 여러 역사서를 모으고 중국의 역사서에서 가려내어 연도에 따라 사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범례는 『자치통감』에 의거하였고, 『자치통감강목』의 취지에 따라 번잡한 것은 줄이고 요령만 남겨두도록 힘썼습니다. 삼국이 서로 대치할 때는 삼국기라고 하였고, 신라가 통합한 시대는 신라기라고 하였으며, 고려 시대는 고려기라고 하였고, 삼한 이전은 외기라고 하였습니다.

(다) 옛 성인은 예악으로 나라를 일으켰고 인의로 가르침을 폈으니 괴력난신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왕이 일어날 때는 반드시 보통 사람과 다른 점이 있었고, 그러한 후에야 제왕의 지위를 얻고 대업을 이루었다. …… 그러므로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이한 데서 나왔다고 해서 무엇이 괴이하다고 하겠는가. 이것이 책 첫머리에 기이편이 실린 까닭이다.

(라) 옛날에 고씨가 북쪽에 살면서 고구려라 하였고, 부여씨가 서남쪽에 살면서 백제라 하였으며, 박·석·김씨가 동남쪽에 살면서 신라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삼국이다. 그러니 마땅히 삼국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 부여씨가 망하고 고씨가 망하니 김씨가 그 남쪽 땅을 차지하고 대씨가 그 북쪽 땅을 차지하여 발해라 하였다. 이것을 남북국이라 한다. 그러니 마땅히 남북국사가 있어야 한다.

29. (가)~(라) 역사서를 편찬한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은? [3점]

① (가)-(나)-(다)-(라)

② (가)-(다)-(나)-(라)

③ (나)-(가)-(라)-(다)

④ (나)-(다)-(가)-(라)

⑤ (다)-(라)-(나)-(가)

 

30. (가)~(라) 역사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2점]

<보 기>
ㄱ. (가) – 유교 사관에 입각하여 기전체 형식으로 저술하였다.

ㄴ. (나) – 사초와 시정기를 바탕으로 실록청에서 편찬하였다.

ㄷ. (다) – 불교사를 중심으로 민간 설화 등을 수록하였다.

ㄹ. (라) – 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편년체로 정리하였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정답은 ②, ②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22년 제6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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